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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ŦestamenŦ
작성일 2005-03-10 22:35:04 KST 조회 403
제목
전 퀘스트 방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인물의 고의적 행위에 의해 제 퀘스트가 방해받는다면

그 사람은 하루동안 그 지역에서 퀘 할 분위기 아닐겁니다 -_-

동부내륙지에서 늑대와 트롤들을 잡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저기서 달려오는 한 주술사.

왠지 낯익은. 주술사입니다.

황야의 땅에서 몇번이고 같이 싸워본 주술사를 또 만나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인사고 뭐고 공격들어갑니다.

치사하게 몹 잡고 있었는데 누가 뒷치기 해서 내가 패했다 라는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황야의 땅에서도 그 주술사에게만 몇번을 당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골탕먹여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1. 쿠엘다닐 오두막의 몬스터 사이에 은신.
2. 주술사가 몬스터를 잡으러 옴.
3. 조준사격 - 충격포 - 독사쐐기 - 신비한사격
4. 주술사가 부활하여 다시 몬스터를 사냥함.
5. 조준사격 - 충격포 - 독사쐐기 - 신비한사격

우호적 몬스터들 사이에 숨어 대상을 노리는 이것은 전략적 플레이!! [퍽]

아무쪼록 주술사분께는 미안하지만 쿠엘다닐 오두막에서 할 퀘는 내일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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