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냥꾼이 감옥깬다고 파티를 구했습니다.
맴버는 도적2 냥꾼1 사제1 법사1이였죠...
문제는 저 법사1님이였습니다.
인던이 시작하기전 우리 도적분중 한분이 끼고있는 머리가 파티 사제분이 만드신 거더군요...
근데 그 법사님이 그거랑 똑같게 생긴거 껴보고 싶다고 만들어 달라고졸르더군요...
사제분은 비단 16개가 필요하다고 재료있으면 만들어 드리겠다고 하신뒤 인던 출발헀습니다.
근데 사제분이 시작한지 얼마 안되 누우시더군요... 사제분은 웃으시며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 5분도 안되서 또 누우시더군요...
제가 귓말로 물어보니 법사님이 자꾸 거래신청을 하신다는겁니다 ㅡ.ㅡ;
이유를 물어봤더니 리넨 4개주고 자꾸 머리를 만들어 달라고 조른다는 겁니다.
저는 조금 어처구니가 없어서 법사분께 자제를 요청하고 다시 시작했습니다.(근데 이 이후에도 계속 거래요청하셨다는군요)
시간이 조금 흐르고 법사님이 칼을 드셨습니다.(괜찮은 칼이였죠)
도적님은 필요하다면서 달라고 요청하셨고 법사님은 이미 착용해서 줄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와 파티분들은 모두 당혹스러워 했고 그 문제는 제가 도적님께 양해를 드려서 넘어갔습니다.
근데 그분은 마법이 아닌 칼로 후려치더군요...-_-;;
그 이후 또 한번의 전멸이 있었고 파티 정검때 파티분들 말씀은 이랬습니다.
도적 한분은 법사가 싸움을 안한다고 화를 내셨고 다른 한분은 왜 법사가 칼을차냐고 성질이셨습니다.(옵션은 호랭이) 사제분은 거래요청한다고 성질이시더군요...
저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파티 시작했습니다. 신기하게 그분은 마법을 사용!!
하지만 말도안되는 위치에서 AOE남발로 파티는 전멸했습니다.
결국 바질스레드 얼굴도 못보고 쫑내고 파티분들은 난감해하더군요...
그 뒷이야기는 그분은 저에게 잘못했다고 파티 끼워달라고 귓말을 계속 날리셨고 그 사제분은 법사님이 머리만들어 달라고 한다고 저한테 귓말을 날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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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신 저분이랑 파티하나봐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