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치는거 같지만,
저 이때까지 마법사 여러번 키웠습니다.
할시간도 없고, 성적하락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해서... 별로 못키우긴 했지만요
어쨋던 마법사는 초반부터 있던 없던 상관이 없었습니다. 파티에 들어서 폐광인던 갈 사람 모집을 하는중에.. 20렙도 안됀 성기사가 들어온다고 저를 내보내더군요. 당시 파티에 딜러는 저뿐이었고, 제가 레벨도 파티에서 높은편이었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인던엘 들어가면, 제가 초반에는 음식,음료를 달라고 하는 사람한테는 드렸습니다.
-_- 쓰지도 않으시더군요. 그다음부턴 안드렸습니다. 쓰지도 않고 파티원의 가방에 처박혀 있을 내 마나덩어리를 생각하니 좀 짜증나더군요. 시작부터 오링으로 들어가고 싶지는 않아서 달라고 하는사람아니면 안줬습니다.
그리고 인던 들어가면서, 지능은 다 드렸죠. 전사랑 도적 빼고는요.
좀 들어가다가 전사가 무작정 돌격으로 위기가 몇번 오자, 파티원 사제가 하는 말이 참 가관이더군요.
'님 왜 힐 안하세요?'
ㅆㅂ! 참 어이가 없더군요. 파티깨고 나갈라다가 말았습니다.
그때 그사제한테 한마디 하죠.
그래 ㅅㅂㄻ 나는 힐도 안배운 허접 마법사다. 근데 어쩌냐? 마법사는 힐링마법이 없는데? 상급마법사도 힐쓰는법은 몰라. 니가 죽으면 내가 부활해줄거라고 믿었냐?
이건 많은 사건들중 하나일 뿐입니다-_-
마법사인 제가 어이없게 리딩을 할때도 있었고, 전사는 도망가고 제가 마약먹으면서 탱킹을 하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뭐 저렙때니까...
그리고 ㅅㅂ세키들이 풀링이란것도 모르고 돌격하다가 몹 붙으니깐 저보고 얼음 회오리 쓰라더군요-_- 당연 썻죠. 그인간들 말 안해도 저도 뇌가 있으니깐요. 그넘들 제가 수리비 각오하고 신폭갈겨대서 결국 잡았습니다.
또몰고오더군요-_- 저 마나 오링인데요, 마법봉도 없음. 하기도 전에 저보고 또 얼음회오리 쓰라더군요-_- . 표유류의 망신아 니는 시도때도없이 도발쳐갈기냐?
아... 쓰다보니 또 흥분했네요..
또 뇌없는놈들은, 제가 미치도록 맞으면서 양변시켜놓으니 치고있습니다.
1.4 하라니 국어를 못배웠는지 아무 반응 없더군요. 한마리 다굴치라구요!
네, 초반엔 잠시 하더군요. 계속 갔습니다. 상황이랑 전략 설명 제가 다하고, 거의 제가 리딩하고있는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_-
몹 다굴 심하다고 하니깐 더 질X을 하더군요. 정확히 (한마디로 말하죠. 주물공장이나 놈리건의 경보장치나올때..)몹 많은데다가 총쏴놓고 하는말이
'양변하세요' 미친넘들 마나는 다 니네들이 대줄래? 그리고 2마리 이상 양변할수있으면 왜 다굴쳐맞고 파티전멸하는데?
그리고...솔직히 요즘은 착용자우선으로 주사위설정하라는 사슬들은 안믿습니다. 자기는 다쓰니깐 다굴리겠단 뜻이나 마찬가지더군요.
네 상관없습니다. 초반인던 어려워봤자 얼마나 어렵다고, 한번 더돌면 돼는거 그냥 뺏겨줬습니다. 중요한거 빼고는요.
심하면 파티 몰살시키고 가면 됍니다. 마법사는 파티원들의 횡포가 심하면 충분히 혼자서 파티몰살시키고 도망갈수 있습니다.
-_- 마법사는 쿨탐도 없고 마나소비도 없고 판금입고다니는 GOD가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다른클래스들이.
자기가 마법사하면 마치 창조는 공장에서 물건만들듯이 만들지 못하고, 수도포탈은 순간이동 달의숲이 아니라는것도, 자기들이 도발이나 부활하는걸 맘대로 못하는것처럼 마반도 마구 쳐갈길수 있는 사기마법이 아니란걸도 잘 알텐데 말이죠.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