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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無名
작성일 2005-02-15 23:07:42 KST 조회 350
제목
오랜만에 상층을 갔는데
오랜만이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이틀만임-_-) 첨탑 상층을 갔습니다.

길파가 아닌 공파껴서 갔는데 3파티로 가더군요.

가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건 괴수가 주는 천바지였습니다.

그거 하나만 먹으면 일단 제가 생각하고 있던 풀셋이 완성이었거든요.

첫번째 네임드인 앰버시어가 지능의 타오르는 고리를 주더군요.

전 있던거라 패스했고 다른 마법사 분이 드셨습니다.

쉽게쉽게 진행해서 괴수까지 갔습니다.

잡고나서 정기구름 다리보호구...아싸 하면서 주사위 굴렸습니다 -_-

전 7 다른 마법사분 70 gg

근데 이 마법사분이 아까 타오르는 고리 드셨던 분이셨습니다 -_-

원래 인스에서는 한개 먹었다면 다음 아이템은 자기가 필요하더라도

패스하는게 원칙인데 이분은 그런 걸 무시하시는 분이시더군요.

귀찮아서 태클도 안걸었습니다.까짓거 또 오면 되니까요.

더 진행해서 드라키사스를 잡았습니다.

원소술사 로브가 나오더군요.

소장용으로 원소셋도 모으고 있던터라 저는 원소 로브 손 했습니다.

전사분이 하시는 말씀'아까 바지 손드셨는데 이것도 손드시나요?'

......이건 대체 무슨 사상인지

아까 먹은것도 아니고 단지 손만 들었다는 이유로 태클을 거시더군요.

순간 상층에 있던 어이가 화산 심장부까지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안먹으면 아까 고리와 바지 드셨던 분이 먹게 되는 상황입니다.

마법사분이 한분 더 계셨는데 이분은 원소로브를 가지고 계셨거든요.

이때가 되서야 눈치를 차렸습니다.

아는 사람들만 아이템 먹게 해주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시간 낭비만 시켜준다는

전설적인 무개념파티라는 것을요.

마법사분은 한술 더 떠서 '저 이거 먹으려고 온건데.....'라고 하시더군요.

1파에 계셨던 사제분은 저에게 그냥 먹지 말라고 친절하게 귓말까지 해주시더군요 하하하 -_-

다 무시하고 먹었습니다.상식적으로 저 아니면 원소로브 먹을 사람이 없었거든요.

포지로 와서 파티에서 나오고 가볍게 전사분과 마법사분 차단 시켜드렸습니다.

오랜만에 인던가서 정말 기분이 개같아 지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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