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새로키우는 도적 56입니다. 길드 전사분이 첨탑상층 가시더군요.
"끼워주셈!"
자 파초를 받고.. 제가 최저렙이더군요 *-_-* 좋아라.
첫번째 네임드를 잡았습니다.
오 대박떳습니다! (명중의 어께보호구, 24전투력 2%명중률 가죽 어께)
브라보! 주사위를 굴렸죠 저의 상대는 Scv란 도적
Vaz가 주사위를 굴렸습니다. (1-100) : 1
Scv가 주사위를 굴렸습니다. (1-100) : 88
'닝기리'
졌습니다. ㅜㅜ
자 이제 렌드입니다.
잡았습니다!
오 대박떳습니다! (딜렌드의 부족 수호검, 보조장비, 공속 1.80 dps 41.5 방어랑 방어숙련)
보조장비이기에 먹을사람이 없으시더군요.
그래서 이거나 먹을까? 라는 찰나
갑자기
Scv : 저요 저요 손
Vaz : ????????????
※ 참고로 한번먹으면 다음부터 양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놓은 상태였습니다.
Scv가 주사위를 굴렸습니다 (1-100) : 88
Vaz : 양보한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Scv : 네
후로 삐져서 말도 없더군요. 칼은 제가 먹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Scv : 저기 Vaz님 56짜리 도적이 칼이나 박히나요?
라고 말하더군요
순간 빢?
도적키워보신분들은 알겁니다. 겨우 6렙 높다고 칼이 안박히나요?
탱커가 있다면 렙은 무시! 엄청난 대미질 자랑가능하죠
비습,급소가격 6렙높은몹을 바보로 만들고 있었는데 그런말을 들으니
정말 빡돌더군요.
근데 고작 아이템 혼자서 2개 못먹었단 이유만으로 렙이야길 꺼내니..
그것도 "56짜리" 라는 표현을 쓰며
빡돌아서 파깨버릴려다가 어쩌겠습니까 참아야죠.
결국 무사히 드라키사스 똥꼬까지 보고
포지로 귀환을 탔더랬죠
근데 갑자기 귓말이 오는겁니다.
Ks의 귓속말 : 너거길드원들 다 그렇나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써글것들
Vaz : ??
순간 웃기더군요 /who scv 해봤습니다. 접속중이 아니더군요
새아이디만들어서 욕질하러 왔더군요
"1렙짜리 케릭이시네요?" 라고 받아쳐주긴했습니다만.
참 어이없지 않나요?
문제는 이런 치질이 들이 한두명이 아니란겁니다!
무서워서 인스가겠나!
"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