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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oove
작성일 2005-01-12 11:59:32 KST 조회 337
제목
뭐.

할 사람은 하고.
갈 사람은 가죠.

그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새벽에 다크샤이어에서 한 유저분이랑 싸움을 벌였더니만. 별 소리 다나오더군요. 블리자드가 알바 잘 구했네. 양키한테 돈 바치지 말고 국산 온라인이나 하자.. 등등.

결과론적으로 그분이 다굴 맞으셨습니다만.
전형적인 베타족이잖아요. 돈 안내는 무료일땐 좋다구나 하고. 돈 내라고, 2만 5천원이라고 하니까 양키한테 돈이나 바쳐라라고. 태도 바꾸고 애국자인 척.

애국이랑 국수는 다르다고. 몇번을 말 해도 똑같았어요. '알바야' -_-


뭐. 그렇습니다.
솔직히 저도 가격 마음에 안 들고. 게다가 날짜도 대학교 발표 나는 날짜라서-_- 기분 좋은 건 아니에요.

근데 말입니다.
선동은 하지 말자구요. 미국 가격이 싸다고 우리나라 가격도 낮추라고 하는거. 솔직히 보기 안 좋습니다. 물론 싸면 좋지요. 근데 거기에 욕설을 담아 비방하는 게 보기 안 좋다는 거죠. 접으려면 혼자 접으시고 할 거 하세요. 꼭 공개창에 사람들한테 자기 접는다면서 와우 욕하고. 그런 사람들 정말 보기 싫습니다.

개인 계정이 비싸면 pc방 가서라도 할 사람은 하는 겁니다.
저도 그럴거구요. 학교 발표 나는거 보면서 서울로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개인 계정 신청은 힘들 것이긴 합니다만. PC방 가서 플레이 할겁니다.


글이 참 두서가 없군요. 늘 그렇듯이..-_-;
하지만 이래저래 답답해서 잠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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