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언데드란 이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인내의 종족 언데드....

진정한 인내란 무엇인가를 오늘 깨달았습니다.

가드타워는 수십에 팔라딘은 5렙이요 뿅뿅이에

나의 에콜들을 차캤슴다

팔라 : 나는 이길 생각 따윈 없다

에콜을 잡기 위해 서치를 눌렀을 뿐이로다.

하지만 금광을 다 털어먹은 휴먼은

아무리 바퀴벌레와 같은 생존력이 있다 한들

어찌 하겠습니까

에콜은 개털렸으나 돈은 쌓일데로 쌓인 야언을 이길 수는 없었으니..

아... 언데는 이겼지만 언데는웁니다..

아... 언데는 이겼지만 언데는웁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

언데드는 강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언데드 유저들의 정신은 강합니다.

저도 언데 유저로서 슬프네여......

리플레이 보고 나니깐 더욱 슬퍼지네....
근데 2월 몇칠 날 가드타워 아머 유형 건물로 바뀌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여?근데 리플레이에선 헤비아머로 나와있네여

글에 묘사된거 하곤 달리 멋지게 막아내신 거 같습니다...
참, 웁니다 님 초보언데들한테 각종족마다 타이밍 같은 거 설명하는 글 같은거 쓰실 생각 없으세요?

후반부보니까 아아...인생 6랩 바퀴........

마지막에 80까지 긁어모아서 한타 떠보려고 하신 듯

방금 우방개고생해서 잡고와서인지 눈물이 크흑...!

대단합니다. 제가 했으면 중간에 나갔을건데...ㅠㅠ 한편으론 언데드의 아픔이 느껴지네요 ㅎㅎ 드레드로 팔라 잡으신것도 멋지고..견제중에도 사냥터 다 가져간것도 멋지고... 나머지 멀티 다 가져가신것도 좋고... 마지막 교전 질거라 생각했는데 이기는 거 보고 놀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