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전 두가지 질문할게 있어요

다레기 저그인데요 질문 두가지만 하겠습니다

1. 테란전 염밴트리플 상대로 바퀴 트리플은 어떤가요? 전에 정화조막을때는 꽤나 쓸만했는데... 요새는 거의 6여왕트리플 아니면 땡링찌르기 밖에 안써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2. 전에 최경민선수가 6여왕 트리플을 할때 2가스를 5분에 먹으면서 빠르게 발업을 하는 빌드를 선보인적이 있는데 이렇게 했을때 단점은 뭐가있나요?

염차벤시상대로 바링링계열 찌르기 혹은 올인같은경우 대게는 바퀴가 기어갈쯤에 벤시가 나와있거나 아군본진에 도착합니다. 2여왕만 뽑고 14바퀴로 찌르는 극단적인 바링링이아닌이상 통하기 힘듭니다. 말그대로 바퀴소수보여주고 트리플을 가야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바링링이 안되는 이상 굳이 6여왕을 버리고 바퀴트리플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 빠른 발업계열이 장점은 첫째로 상대 화염차나 해병찌르기를 쉽게 막을수 있다는점과 둘째 발업이 빠를경우 내가 더블한 테란을 혼내줄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 발업저글링으로 상대에게 압박을 갈경우 컨트롤 무지잘해야됩니다..... 발업저글링으로 화염차를 압도해버릴 정도가 아니면 어영부영 막히면서 오히려 드론 안짼 저그가 더불리해지죠.
수비적인면에서는 빠른발업은 굉장히 좋습니다. 6여왕 자체도 안정적이고 대부분의 찌르기를 막는체제지만 6여왕 트리플보다 훨씬더 안정적이지요., 단점은 드론이 아무래도 노가스 노발업 트리플보다 적다는정도..... 개인적으로 굳이 발업을 하고 트리플을 할거면 6여왕까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4여왕으로 펌핑과 점막 확장하면서 저글링 정도로 화염차든 해병이든 충분히 막을수있고 상대벤시가 좀많다싶으면 포촉한두개로 막는게 더효율적입니다.

저역시 다야 450점때지만 왠만하면 테란전 6여왕 트리플만합니다. 손에익으면 가장 안정적이고 수비도되고 부유하기도 하고 레어이후 쇼부도 칠수있는 가장 무난한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루루루루루/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말한 바퀴 트리플은 박수호선수가 썼던 스패니시와 상태로 4여왕 까지 뽑은뒤 4~5바퀴를 뽑으면서 트리플을 가져가는 빌드인데요
작보에 테베님이 전에 올렸었는데..

바퀴트리플 별로임 상대가 염벤이면 공격적으로 6~7분대에 찌르고 들어가는 바퀴러쉬라면 모를까
염차만 막을 생각하면 곤란
벤쉬가 제일중요함 어짜피 염차는 여왕 피깍는거고
벤쉬를 막을 대비를 해야함 바퀴트리플하면 어짜피 여왕이나 포촉을 지어야함

발업이 빠르면 여러가지 길이 생기는데 아루루루루루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컨이 좀되야하지만
컨트롤을 무지 잘할 필요는 없음, 거기에다가 상대가 염차를 뽑는것은 나를 견제하러 오는것이기때문에 수비적으로 하면 나는 그냥 대놓고 트리플 하고

상대가 견제용도로 돌리면 빈집가는용도로 발업링이 너무좋음 그럼 염차는 돌아오던가 견제하던가 선택을 해야하는데 염차에 투자한 광물도 만만치 않고 벤쉬에 투자한 광물도 만만한게 아니라서
해병의 숫자가 적음
빈틈 찌르고 들어가면 생각이상으로 많은 피해를 줄수있음

주로 들어가는 타이밍은 벤쉬 염차가 밖으로 나왔을때나, 벤쉬가 기지에 있고, 염차만 밖으로 나왔을때 들어가야하고, 8분대에 링으로 잘찌르면 상대 일꾼 10킬이상 해먹을수있음

물론 단점도 존재하는데, 걸리면 암울해짐 ㅇㅇ

모든 전략이 그렇듯, 걸리면 ㅡㅡ 암울

아루루루루루님은 성향이 지극히 나랑 정반대라 6여왕을 오래전부터 말씀하셨는데, 결론은 자기에게 맞는것 부터 연습하는게 좋을듯.
아루루루루루님처럼 하는것도 좋고
빠른발업하는것도좋은데
최경민 선수가 했다는 6여왕 트리플후 5분 2가스는
빌드를 꼬기위한용도지 다른무엇이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움
그러므로 둘중에 한가지를 선택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함

테란입장에서는 그냥 뮤탈빨리띄워서 막고 바퀴소수로막으면서 막멀티후 200바퀴 이게제일 힘들더군요 개인적인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