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이 무섭나요..? 제 생각을 좀 들어보세요.

한줄요약

운영을 하는게 어렵습니까? 그럼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맞는 운영을 타세요.

예전에는... 테란이 무지무지 무서웠어요... 그렇죠.. 뭐 회전력승부보다가. 나도모르게 아씨밬 지금이 컨트롤의 때다라는 느낌에 컨트롤 올인하다보면, 펌핑안해서 회전력 ㅄ돼서 뒤지고 그랫었읍죠... 네네 그런데 요즘은 좀 변했어요,

예전에는 테란들이 항상 선탱크가 나오기 전에는 찌를줄 모르고 소극적으로 했었쓰빈다

그런데 요즘은 테란들의 컨트롤 자신감이 테뻔뻔급 상향패치되어 

의료선 두기 타이밍에 자극제만 있으면 나도 테뻔뻔 해서

나오는 경우도 꽤나 많아지고하니 저에게는 한줄기 광명이 비추고 있습니다. 물론

뻔뻔 트리플을 하면 말할것도 없이 쇼부 보는거구요

자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상대가 의료선 두기 타이밍 혹은 탱크 두기 타이밍에 찌른다는 부분입니다.

빠른 무탈을 갈 필요가 없어졌어요, 오지마 테란의 경우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배째기만 하면 되구요,

무탈을 천천히 올리시면서, 저그링 맹독에 초반에 힘을 쭉 주구요(저는 노가스 트리플 안씁니다)

의료선 두기가 막 나올 타이밍 즈음에, 저그링을 쭉 뽑아줍니다 그리고 나오면 사뿐히 싸먹으면서 2멀을 냠냠 합니다.

그렇게 했더니 승률이 50% 근처가 되더군요, 저랑 비슷한 ell에서의 승률일 태니, 괜찮은 편이라고 느껴집니다.

최근의 저는 테란은 거의 다이야고 매우 가끔 맛스타를 만납니다. 그게 제 ell인가봐요 어쨋건, 노가스 트리플이 운영의 측면에서 매우 장점이 많은 부분이 있는데, 초보들이 무작정 따라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꽤나 많이 있는 트리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항상하던데로의 선앞후 가스 먹어가면서 적당히 눈치껏 하는 운영은,

노가스 트리플에 비해 물량이 폭발적이지는 않으나, 테란전에서의 운영에 아직 익숙하지 못한 저같은 zㅓ그는

이러한 방법이 더 효과적인것 같았습니다. 물론 같은사람에게 여러번 쓰기로는 아주 나쁜 전략입니다. 하지만,

그어떠한 저그의 전략도 같은사람에게 여러번 써서 좋을만한 전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선택지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고수가 아니라서 기본 시나리오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전략 하나로 했더니

사실 안티가에서 테란한테 잘 지지 않습니다. 주로 플토한테 털려서 승률이 낮습니다. ㅡ_ㅡ;;;

샤쿠라스에서 테란한테 언제 져봤는지 기억이 안나요

주로 플토한테 졌지요...

구름왕국에서는 테란전 승률이 50%를 살짝 상회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플토한테 0%를 살짝 상회하지요

운영이 좋습니다만, 자신에게 맞지않는(어려운) 운영을 처음부터 덥썩 물고 닥치고 이거 하나만 파는것도 좋을 수도 있지만 저처럼 즐기는 분은 단계단계 운영을 밟아가 보세요, 선앞-> 트리플 차근차근 밟아봅시다. 사실, 저는 트리플도 해보았지만, 테란과 같이 동시에 배를 째면, 어렵고 힘들더라구요, 상대방도 맞 트리플을 한 경우에는요, 물론 노가스 트리플이 가장 안정된 빌드인 것이라는거에 이견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노가스 트리플을 시전하였을때 상대방의 체제가 매카닉 비중이 높을수록 저는 어려웠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앞의 승률이 저에게는 더 높더라구요(선앞후 빠른 발업을 찍으면, 매카닉 체제를 타는 상대에게 치명타를 날릴 타이밍이 오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우리 그렇게 갑시다 

스스로에게 맞는 것을 씁시다 우리

운영도 하나뿐이지는 않을것 입니다. 미묘하게 상황에 따라 다른데 항상 동일하게 나가려 들다보니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한줄요약좀요

눈아파요

흠;; 주제별로 하나씩이라도 선정하시거나 엔터좀 쳐주시징;;

그냥 타격감 같은게 무섭다구용.....

테란이랑붙는게 무서운개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