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금의, 잡금을 위한 vs P [tip1] 선차관 플토

잡금을 위한 vs P [tip1] 선차관 플토

(최대한 간단히 적는다고 했으나, 스압이 되어버렸군요.)

(각 전략별 리플을 첨부했습니다. 참고하세요)

vs 토스 [선차관편]

보통 저그를 상대로 토스는 9수정탑 이후 12차관 14가스 15수정탑 16~17인공제어소.....

이런 식으로 전개해 나갑니다. 대개 언덕 위쪽에 심시티로 광전사 한기가 나오면 빈틈이 없게 심시티를 합니다.

 

이후 토스의 전략 선택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 4차관 러쉬

- 우관

- 차관 이후 앞마당

이는 5~6분 쯤에 갈리므로 미리 가져다 놓은 대군주 찔러넣기로 확인합시다.

(무턱대고 대군주를 찔러넣어도 좋지만, 정찰간 일벌레로 2번째 수정탑의 위치를 확인하고, 될수있으면 3번째까지 확인해두고 그 위치로 찔러주면 좋습니다.)

이 때 거리가 멀거나 대군주가 미쳐 가있지 못한 상황이 오면, 저글링 한기를 상대 앞마당 미네랄 뒤에 가져다 놓습니다. 앞마당을 언제 먹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 4차관

. 첫 저글링으로 일꾼을 쫓아 낸 후 수정탑을 먼저 지어놓을 만한 곳을 정찰합니다.

(수정탑의 위치는 개인마다 다르고 맵마다 다르므로, 진경기 리플을 봐서 알아두어야합니다.)

. 대군주 찌르기, 감시탑, 상대방 입구 근처 저글링으로 진출하는 프로토스의 병력을 봅니다.

. 당황하지말고 일벌레 2~3기를 가시촉수로 변태시키고 저글링을 누른후 나와있는 저글링으로 마중을 나갑니다.

. 마중나간 저글링이 할일

1. 전진 수정탑, 프로브를 파괴한다.

2. 알짱알짱대며 시간을 벌고 광전사와 추젖자 거리가 벌어지면 추젖자를 죽여버린다.

. 추가병력이 끊긴 토스의 병력은 무섭지 않습니다.

. 추가 생산된 저글링으로 정리하고 라바를 일꾼으로 변태한 후 남은 저글링은 적 본진으로 뜁니다.

 

- 우관

. 대군주 찌르기로 우관을 보거나 나와야 할 타이밍에 나오지 않으면 포자촉수를 건설합니다.

(포자촉수의 위치는 토스 본진에서 가장 가까운 부화장 가스쪽에 하나 반대편 가스에 하나 먼부화장과 미네랄 사이 하나 정도 건설로 대비합니다. 리플로 확인하세요.)

. 불사조와 공허를 확인하거나 본진에 도착하면 부화장마다 추가 여왕을 찍어주시고 추가 포자촉수를 건설하면서 놀고있는 포자촉수를 들어 옮깁니다.

. 사조와 공허를 쫓아낸 후 차관에서 나온 병력이 진출 하는 걸 봤으면 앞마당에 있는 포자촉수를 들어 예상 전투 지역으로 가져다 놓습니다.

. 사조와 공허를 쫓아냈는데 토스의 지상병력이 나오지 않으면 10에 8~9는 확장이므로 미리 뽑아둔 저글링으로 토스 앞마당을 방해하러 갑시다.

. 이후 무탈을 부왁하여 토스를 괴롭혀도 좋고, 바퀴 히드라로 한방 밀어도 좋습니다.

 

- 차관 이후 앞마당

. 지상병력이 진출하지 않고 앞마당 심시티를 하며 앞마당을 먹으려 합니다.

. 역시 뽑아둔 저글링으로 병력의 규모와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합니다.

. 라바를 드론으로 변태를 시키며 멀티를 하나 더 폅니다.

(이때 너무 배를 째시면 안됩니다. 토스가 모아놓은 병력으로 한번 찔러보기 때문입니다.)

. 멀티를 하나 더 피면서 앞마당과 3멀사이에는 꼭 고속도로(점막)를 놓아야 합니다.

 

저그는 테란과 프로토스같이 정형화된 빌드오더가 없습니다.

테란과 토스와 달리 병력을 꾸려 공격을 가도 심시티와 역장을 활용해

상대가 소규모 병력으로 거의 피해없이  막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맞춰 가야 하며, 어쩔수 없이 운영을 하고, 때문에 많은 경험이 필요한 종족입니다.

세세한 부분은 많은 경험을 통해 채워나가셔야 하지만

vs P의 전체적인 전투양상을 파악하시고 플레이하신다면

하루빨리 리그 승급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토스때문에 독수리를 달지 못하는 잡금 저그를 위하여...

 

(이후 선제련서더블토스에 관한 팁글도 작성하겠습니다. 긴글 읽느라 수고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

쌈빡하네요

감사요

ㅎㅎㅎ 감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