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돌진'에 대해서 얘기해 봅시다.

우선 저는 '잠복돌진'이란 방식으로 울트라의 문제를 해결하는건 굉장히 근시안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그의 가장 핵심 컨셉은 '물량'과 '기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물량으로 상대를 압도하는것과, 엄청난 기동력으로 상대를 흔들어 허점을 보이게 하여 타격을 주는 것 말입니다.

하여, 뮤링링의 경우 기동력으로 상대를 흔들었고, 바드라의 경우 특정 타이밍에 효율을 누르는 물량의 힘을 보여주었죠.

 

그러한 맥락에서 무리군주 -> 물량, 울트라 -> 기동력을 나타내는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지상만 상대할 수 있는 최종테크 유닛이란 점에서 명백한 차이가 있어야겠죠.

 

무리군주는 기동력은 약하지만, 공생충을 무지막지하게 생산하여 상대를 제압하는것이 '물량'의 인상을 줍니다.

 

울트라는 그런점에서 '기동력'이란 컨셉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리군주처럼 우직하게 상대를 밀어내고 상대의 라인을 돌파하는것이 아닌, 빠른 기동력으로 상대를 흔들고, 그런 과정에서 상대가 진형이 흩어지거나,

자신이 유리한 지형을 확보해 순식간에 덮쳐 이득을 취하는 컨셉. 이것이 울트라에 적합한것 같습니다.

 

울트라가 지형에 약하다 하여, 그저 지형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스킬을 주기보단, 울트라의 약점을 플레이어가 능력에 의해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근시안적일지도 모르지만 조금 지켜봐야 할거같네요
오늘 했을때는 쿨타임도 없더라고요...
이대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기습이나
후퇴등 여러가지로 자원만큼 효율은 뽑을거같애요

ㄴ 제가 알기론 쿨타임 30초에, 돌진데미지 10이 들어간다고 알고있습니다.

으힠 친구한테 들었었는데 아닌가봐요 ... 하긴
쿨타임 없는게 말도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