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가 약한 이유는 2가지 정도인 듯.

첫째로 대지+대공 공격 유닛의 부재.

각 종족마다 대지와 대공을 한번에 아우르는 대표적 유닛이 늘 주력이 되어왔잖아요.

스타1에서는

테란 : 마린(좀 약하지만 대신 저렴)

저그 : 히드라

토스 : 드라군

스타2에서도 어김없이

테란 : 마린

토스 : 추적자

허나 저그는 대지와 대공을 같이 아우르는 표준적인 유닛이 없다는 점이 문제.

히드라가 있긴 하지만 거의 안쓰이니까요...

이게 매우 치명적이라고 생각됨...

두번째는 광역 몰살 유닛의 부재.

스타1에서는

테란 : 탱크

저그 : 럴커

토스 : 하템, 리버...

등의 유닛이 적의 유닛들을 광역으로 스플래쉬로 몰살시키는 유닛이었습니다.

허나 스타2에서는

테란 : 탱크, 추미

플토 : 거신, 고위기사

허나 저그는 없지요.. (기껏해야 울레기)

기껏해야 진균번식 정도인데 글쎄요...

확실히 좋은 스킬이긴 하지만 거신이나 탱크가 말 그대로 스플래쉬로 적을 때려잡는다라는 개념인데 비해

진균번식은 묶어놓는다는 측면이 강해서.

광역 타격에 있어서 럴커에 비할 못된다고 봅니다.. 해병에게 허구헌날 털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광역몰살유닛으로 일단 맹덕이 있기는 하지만..

맹덕이 있긴 하지만....

그러니까 1티어 지대공 넣으라고 시밤바

맹덕 그좋은 유닛은 어따 팔아먹음요?

테란:탱크,화염차,토르
토스:거신,고기,집정관
저그:맹독충,진균번식,울트라

유닛 하나씩 어따 팔아먹음?ㅋㅋㅋㅋㅋㅋ

저그는 스플래시 유닛이 모자란게아니라 원거리 스플이 없는거임
그래서 약해보이는거임
죄다 근접유닛이라 컨트롤을 무지하게 신경써야됨
테란 스플이 젤사기인게 저 스플유닛 세개만 조합해도 어지간한거 다녹임 걍 무적조합
일단 맹독충은 근접형 스플유닛이고 자폭이라서 소모성 ㅠㅠ 울트라는 근접 스플인데 스플 뎀지가 조루고 진균번식이랑 맹독이랑 같이써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