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탈대신 드랍도 좋네요.

플레 상대로 했어요 저는 골통령..

맵은 금속도시 대각선이었구요.

 

일단 선앞 가고 상대는 화차4대 뽑고 해탱의로 전환.

화차는 저글링 본진 언덕에 숨겼다가 언덕으로 올라오면 잡을라고 했는데

그냥 앞마당으로 파고 들어가서 별 피해없이 냠냠

 

2타 안오고 멀티 하더라구요.

그래서 번식지 ㄱㄱ

 

상대는 제가 뮤탈 올줄 알고 터렛 두르고 있었음.

근데 둥지탑 올릴 자원으로 수송업 그리고 바퀴 맹독충 속업

어차피 드랍이전에는 뮤탈에 돈투자를 하지 않으므로 저러고도 가스는 충분합니다 물론 4가스 돌릴시에요.

다른 건 몰라두 맹독 속업은 꼭 해주세요 적 기지에 있는 해병 잡아야 하니까.

 

업글되고 저글링 바퀴 맹독충 태워서 드랍..

깜놀한 상대가 앞마당에 있던 해병이랑 탱크 뽑아서 옴

근데 언덕위에서 기다리던 맹독으로 잠금해제...

테란들 드랍 할 줄만 알았지 막상 자기들이 당하니까 대처가 좋지 않네요.

 

저그들이 드랍을 잘 안쓰기도 하고요.

스타팅이 멀고 맹독으로 해병만 잘 딴다면 나름 먹힐만한 전략인 듯...

일단 의외성이 있어서..(저그 드랍 잘 안하잖아요.)

 

그리고 절대 처음 드랍한 병력으로는 적기지 못땁니다. 무조건 렐리 적기지 언덕 아래로 해두시구 바로바로 올려주세요. 빠른 충원이 키포인트. 그러면서 펌핑 하긴해야하는데.. 뭐 다들 잘 하시잖아요. 골드인 저도 하는데..

 

나중에 리플보니까 2멀을 빨리가는 테란이었더라구요 그래서 잘 통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

여튼 허를 찌른다는 점에서 한번 써보면 좋은 전략..메카닉한가는 테란한테도 나름 잘 통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랍하기 전에는 꼬옥 감시탑 점령하는거 잊지 마세요.

 

근데 잡금이라 통한 듯...

바퀴드랍은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쓰이는 전략입니다. 날빌성이 강하긴 하지만, 완벽하게 눈치채고 막히지만 않으면 운영도 어느 정도 가능하죠.

대군주로 떨구는 것이기 때문에 바퀴 속업만 해주시고, 맹독충 원심고리업은 해주실 필요 없습니다.

취향에 따라 1타는 바퀴만 드랍하시고 드랍가면서 맹독둥지 준비하셔도 되고, 상대가 해병이 좀 많다 싶으시면 맹독도 같이 드랍하는 것도 좋겠죠.

중요한 점은 드랍하실 때에 맹독 탄 대군주는 해병쪽으로 따로 가서 떨궈주고, 바퀴 탄 대군주는 상대방 공성전차 위에 떨궈야합니다.

바퀴드랍 빌드 한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