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1000점 저그가 감히 재덕신을 까자면

WCG vs 교병제 최종전에

테란이 너무 움츠려있는데, 커맨드를 계속 2시로 보냈었는데 이건 2시 안정화될떄까지 안나갈꺼야 라고 테란의 심리를 반증해주는것 이였는데 재덕신..진출을 너무 의식해서 무군을 너무 빨리뽑았다. 사실 무군이 3시쪽에서 변태될수도있었고 땅굴망,드랍등으로 본진 2방향 이상, 토르의 가장큰 단점 기동성을 노릴수 있었는데..

재덕신 너무..." 내가 할것만 다 하면 안진다 " 라는 마인드로 장기전을 준비한게 아닌가...싶음

사실 게이머급 모든유저가 " 내가 뜻하는대로 다 하면 안져 " 라고 다 생각하죠..

 

근데 테란이 진출할지 안할지 알수가 없음

그러니깐 견제로 못나오게 만들면됨

추리가 빗나갔음.

결과를 다 보고하는 추리는 의미없음
그리고 3시쪽에서 변태를 했더라도 게임 결과는 뒤바뀌지 않았을꺼라 확신함
.
이미 테란이 200을 채우고 모든 조합을 다 갖추었을때 이미 게임은 끝난것임. 언제 죽을까만 기다리고 있을뿐.
그전에 다른 방법으로 갖추는걸 늦추던가 못갖추게 했어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기가 수비형 테란은 힘듦

무군 단독행동이 얼마나 위험한건지 아실텐데요.. 3시쪽에서 변태했다가는 바이킹에 암것도 못하고 녹지않을까싶어요. 그리고 이미 자원력은 충분한 상태에서 무군이 일찍 나오는게 저그한테 좋으면 좋았지 나쁠이유가있는지..
패인은 재덕신이 테란 진출타이밍을 생각보다 일찍 추리해서 한번와주겠지라고 생각하고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은거같네요. 그정도의 조합을 갖추기전에 병력바꿔주기를 하던가 수비가 좋으면 적어도 3시 멀티는 주지 않았어야하지 않았을까싶은데.. 결국은 입스타 ㅠ

결국은 추미가 나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