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전 바퀴 찌르기 쓸만 하네요.

 요즘 초반 저글링 발업 배재하고

 바퀴 5~6 마리 나오자 마자 저글링 동반해서 찌르는 빌드로 재미보고 있는데

 (물론 그 후엔 발업링으로 전환)

 

 원배럭 염차 찌르기 노리는 테란,

 가스 안캐고 원~투 배럭 짓고 멀티 빨리 먹는 테란 상대로 꽤 피해를 줄 수 있네요.

 

 그동안 테란이 초반 마린으로 얼마나 재미를 보는데 익숙해 진건지,

 일부 뻔뻔한 테란들은 벙커도 없이 마린만으로 바퀴를 날로 잡을 수 있는걸로 착각함.

 

괜찮은데 이거 가다가 화염차랑 마주칠수밖에없고 마주치면 테란이 벙커지으면서 바로 배럭이랑 군수공장이랑 체인지하면서 탱크누르고 마린뽑고 어영부영막힘여

바퀴 나오고 바로 찌르면 탱크는 나오기 힘들건데요.
작정하고 빨리 뽑는다면야 나올지 모르겠지만,
주 목적은 본진 해탱빌드 상대가 아니라 염차나 노가스 패멀 상대로 견재니까요.

난입 성공하지 않는이상 찌르기 만으로 쥐쥐 받기는 힘들고
걍 멀티 저지하고 SCV 몇마리 잡으면 재미 충분히 보는거죠.
무너진 사원 가까운 거리 같은 러쉬 짧은 거리에서 오히려 잘 통하더군요.

하지만 그냥 잠자코 본진에서 해탱 준비하는 테란 상대 하기에는
역시나 이 가난하게 출발 하게 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