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귀를 다시한번 짚어보기..

스타2하면서 이런저런 실험을 하던중에 해탱을 뮤링링으로 상대하는 체제에 대해 생각하던중에

 

타락귀의 "타락" 능력을 실험해봤습니다.

 

(스샷은 없음)

 

 

기본적으로 둥지탑이 지어지면 공1업을 찍어주는 스1의 버릇에 스2도 많은 유저분들이 그러실텐데요,

 

저그 공중유닛의 공1업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보통 뮤탈로 탱크를 잡기위해서는 뮤탈 18마리가 필요합니다.

(뮤탈의 공격력10, 공성전차 Hp:160 / 방어력1, 9x18=162)

 

하지만, 타락귀가 섞이면 조금 달라집니다.

 

뮤탈15마리 + 타락귀1기 로 공성전차가 원샷원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타락귀가 타락을 먼저 걸어준 이후, 뮤탈15마리가 툭 칠 경우, 탱크가 터집니다.

뮤탈 1기가 타락걸린 탱크를 때렸을 때, 기존 9가 들어가던 데미지가 11이 들어가게됩니다.

즉, 공1업의 효율로 공3업의 효율을 나타냅니다.

 

이랬을 경우, 뮤탈 18마리를 뽑을때, 들어가는 가스는 1800인 반면,

뮤탈15+타락귀1기의 가스는 1600입니다.

 

이랬을 경우, 가스 200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3쿠션 데미지를 생각해 볼때,

공성전차 주변에 있는 두번째, 세번째 공성전차에 타락을 걸었을 때의 결과가 궁금하실텐데요,

 

타락을 안걸었을때 2번째 쿠션데미지가 들어가는 공성전차는 35의 피해를 입었지만,

타락을 시전했을때에는 공성전차가 45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총 -10의 데미지를 더 주었네요..)

 

하지만, 3번째 쿠션은 타락을 받던 안받던 데미지는 똑같았습니다.

 

 만약 수비적인 모션을 취해야 하신다면 타락귀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을겁니다.

 

 

 

그치만 현실은 응원..

그리고 뮤탈의 기동력은 타락귀의 기동력이 되게 되는데..

그리고 뮤탈의 기동력은 타락귀의 기동력이 되게 되는데.. (2)

타락이 지속이 아니죠? 타락 걸몇 몇초까지 지속 되나요? 좀 오래 지속 되면 힘들긴 해도 타락귀랑 뮤탈이랑 따로 다니면 될지도......(는 신컨)

ㄴ "수비적인 모션을 취해야 한다면" 이 전제가 되기 때문에.. 기동력이 그닥 중요하진 않을거같습니다.

저렇게 억지로 전략 만드느니 가스 아깝더라도 뮤탈뽑지...

공1은.....걍 싸서 하는거죠==;

스1에서 입스타라그러는 별의별게 다 현실화되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거는....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