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유저분들 이런경험 없나요?

상대는 테란.

나한테 상대 우위가 뜸.

시작부터 12/13 투병영 치즈 압박에 일꾼 많이 잡히고..

이어서 해병 화염차 견제에 짜증나서 마우스 집어 던질라다가

상대의 컨실수로 운좋게 막고.

불리하지만 아직 할만하다고 생각하며 다시 운영.

상대는 유리하다고 생각했는지 설레설레 운영하다 한방 병력 싸먹히고 분위기 반전.

어려웠던 경기를 겨우겨우 역전하고 뿌듯해했는데..

이녀석 몇점일까 궁금해서 프로필을 열었더니.. 

헐....

저그유저잖아...

테란 개인전 10승...

이런 시베리안 허스키...

그런건 거의없었음

경험은 없지만 그림은 그려짐

플래기인데 상대우위 무작위 저그랑 붙어서 저저전 힘겹게이기고 보니까 다이아유저ㅋㅋ
나도 드디어 다이아가는건가 했는데 보상 보니까 테란 , 토스 250승아이콘 저그는 10승아이콘..
후..

마음이 아프네ㅠㅠ

개공감이닼ㅋㅋㅋㅋㅋ

다행이구나 생각할듯 그나마 원래 테란유저엿으면 역전도 못햇겟구나 라고생각할거같은데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