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테크를 타고 녹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초반러쉬 많이 한다 생각하지만 경기 볼때마다 느낀건데

본격적인 싸움은 테크 탈 만큼 타고나서 하는거 같다 느껴집니다.

어디 일반인들이 하는 공허나 바이킹 러쉬, 초반 물량 밀기 등 경험해보면

'아 저그가 이리 망족이였구나'를 느끼게 될거임, 프로게이머 기준이 아니라

민간인들 기준으로 패치를 해줘야지.

1.저그는 대공에 취약함, 초반 대공 방비할려면 테크를 뒤집어 버릴만큼 타격이 큼.

2.유닛하나하나가 맷집이 약함, 그 맷집좋다던 바퀴는 공중공격도 못해서 공유오면 그냥 스파게티

3.저그는 점막 패널티 때문에 입막을 못함, 덕분에 초반러쉬 당하면 얄짤없음, 그걸 빠른 저글링대처로

해줘야 하는데 맨땅에서는 점막 이속 보너스(라고 쓰고 패널티라 읽는다.) 때문에 초반 방비도 그냥 잉여.

4.팀전에서는 같은 팀 분들 유닛을 소모해야 겨우 살아남음, 덕분에 팀전할때마다 죄송해 죽겠음.

5.테크구조가 진짜 병맛, 지금까지 저그 하면서 한 번도 울트라를 뽑아본적이 없음, 물론 무리군주? 먹는거라고

생각하는 중.

6.뮤탈이 그나마 효자인데 바이킹 나오면 그냥 녹아....

군단의 심장 나와도 이 지경이면 내가 직접 군단의 심장 패키지(나온다는 가정하의)구입해서 시디키 불태우고

시디박살내는 인샷을 올려 블리자드에 보내버리겠음.  아 열받아. 

p.s 이건 징징을 떠나 진짜 종족을 아주 가미가제 부대로 만들어놨네, 상성을 씹어먹는 타종족 테크 어쩔겨!

바이킹러쉬-ㅇ-?

ㄴ 초중반 쯤, 상대가 빠른 스타포트 들어가고 반응로 지으면서 바이킹을 양산합니다.
스타포트 2개면 12기 이상이 금방 모이는데 저그는 그거 막을만한 테크비중이 낮더라구요.
프토는 추적자, 테란은 마린이라도 있지...

히드라나 뮤탈 4기 가량 나올때 처들어와서 얄짤 없음요.

도대체 뭔 테크를 어떻게 타길래....

테란전에 히드라는 또 뭐고

...? 보통 일반인이 아니라 프로게이머들을 위주로 패치를 해야하는 이유가, 일반인들이야 실력을 더 키움으로써 상대종족을 이길 수 있지만 프로게이머는 이미 실력의 극한까지 깎아낸 상태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상대종족을 이기지 못하면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바이킹에 당한다고 하시는데, 그건 실력 조금만 더 키우시면 바로 극복 가능하니까 문제가 안되지만 저프전 같은 경우는 그냥 실력 키운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서;

바이킹을 12마리 모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텐데.. 그리고 입구 꽁꽁막고 앞마당 안먹는테란은 정찰을 수시로 해줘야함 -ㅂ-
또한 바이킹만 대량으로 모으는거 발견했으면 그때 저글링 맹독으로 입구 뚫으면 될듯.
패스트 바이킹12마리면 지상병력 얼마 없을거 같은데 -ㅂ-

아직 다야라 12바이킹은 안당해봐서... 자세히 모르겠지만..

뮤탈이 바이킹에 잡힌다는건 무슨소린가요 기지 밖으로 나온 바이킹은 뮤탈 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