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의 승리는

 기쁘지만

 초반에 끝내지 못하면 이기기 힘들다는 교훈을 남긴듯 하네여...

 물론 초중반에 쇼부 보는 게 박성준의 스타일이긴 하지만

 쇼부가 가능한 상황을 만들려면

 초반 그림을 잘 짜야 하지 않겠습니까

 4강전에서 전략이 많이 노출된 듯 하여 아쉽네요

 게다가 장민철 선수가 워낙 가위바위보 싸움에 능한 선수인지라...

 암튼 투돈 화이팅!

 

 p.s. 저그 우승으로 무뇌자드가 밸런스에 만족하는 일이 없길...

진짜 운이 좋았음 박성준은.... 특히 젤나가의 저글링이 뭐랄까, 정종현의 자동문 시츄에이션보다 더햇음.ㅋㅋ

한편으론 박성준이 우승했으면 좋겠고 한편으론 졌으면 좋겠음... 우승하면 저그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는거지만 반대로 블쟈드가 오호라 역시 저그는 섣불리 버프하면 안 됨 이라는 개똥마인드를 장착하게 될까 심히 두려움

글쓰신분 이해가 안가는게 그럼 더블가는 토스한테 아무것도 안하고 내비두면
어찌 이기나요? 가만히 두는게 이상하지....;;

1 그니까 저그가 토스를 가만 두면 어렵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