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덕신은 대체..

그 박현우의 병력을 어떻게 막은걸까요..

 

아무리봐도 신기하네..

 

 

자세히보면

 

1. 최대한 점막 위 까지 끌어오고

2. 저글링이 히드라 어느정도나오는 타이밍까지 시간 벌었고

3. 저글링이 타이밍 맞춰서 광전사 쉴드깎아주고

4. 일꾼나오면서 광전사들 때리고

5. 저글링은 돌아가서 추적자 감싸고

6. 히드라는 거들뿐..

 

그러고 보면 저글링은 광전사가 3번때려야 죽지만 일벌레는 4번을 때려야 죽네요..

재덕신의 일벌레는 신벌레네요..

 

내가하면 에이 신벌..

일벌레 그 체력에 크기도 있기 때문에 몸빵이 잘된듯. 실제로 공허도 그거때리다 죽음요

일벌레의 탱킹능력을 좀 생각해봐야겠음..

꾸준히 라바펌핑 해준 것도 포인트.... 기본이지만 입구 역장에 대비해서 앞마당에서 히드라를 대량 생산해준 것도 포인트

ㄴ 오 .. 맞아요..그래서 본진에 히드라가 1기밖에 안나왔던거군요....
아래쪽에서 히드라 4-5기가 부왘

그러게요 위엣거 다 입스타로 떠들수있는건데
역장에 대비해서 앞마당에 히드라 다수 뽑는건 정말 입스타도 생각못할 헣ㄹ

그게바로 조루겜의 특징이죠.. 잠깐 아차하면 전부 다 녹아버리거든요

진짜 일벌레 탱킹이 대박이었져

그래서 그분이 신인거죠

저도 몇번을 다시보기로 봤었는데 결정적인 요인은
1. 일벌레의 몸빵
일벌레가 그냥 갖다 박은게 아니라 정확히 질럿들이 뭉쳐있는곳을 감싸서
질럿이 일벌레를 때릴수밖에 없게 해서 다른유닛들이 많이 살았네요.

2. 앞마당 히드라 부왘
앞마당에서 히드라 뽑는거야 뭐 그렇게 까지 놀라운 일은 아닌데
그 러시가 언제올줄 알고 앞마당에서 히드라를 눌러 놨는지가 의문.. 여튼 쩔음.

3. 본진히드라 1마리의 위엄
앞마당에서 부왘 해줬는데 본진에서도 한마리가 나오게 해줬더라구요.
토스가 본진에서 못내려오게 역장칠걸 알고 앞마당엔 히드라 다수
그리고 본진엔 히드라 하나를 눌러서 히드라 하나 내려오는거 보고
토스가 역장치도록 유도한거 같았음.

4. 저글링 타겟팅
1번의 요인이 받쳐줬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보는데
저글링이 질럿을 안때리고 전부 추적자 때려주더라구요.

여튼 이해가 안될정도의 수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