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1차 치즈러쉬를 막았다해도..유리한게 아님..

정말 놀란게..

드론 정찰해 봤더니..초반 치즈러쉬 할분위기..

일단..14못에 발업하고..성큰 하나 박아주고 대기...

역시나..일꾼 10여마리와 함게 마린 7~8마리가 오버로드 시야로 무리지어 오는게 감지..

올게 왔구나...

언덕올라와서 ..SCV달려드는 찰라에 드론 붙여주고 뒤돌아서 뽑아놓 저글로 마린 정리..

그래도 저글링은 거의 다 죽고..다행이 드론 몇마리 안죽고 막음..

오 저정도면 올인 러쉬겠네..지지치고 안나가나?

하는데  테란 안나가고 버팀..

일단 저글링 왠지 불안 해서..저글링 좀 더 뽑아주고 이제 여왕으로 라바펌핑하면서 일꾼째야지 하는데...

오잉? 몇분 지나지도 않아서..숫자는 적지만 이젠 화염차 까지 동반 SCV 해병 치즈러시 

다행이..막 펌핑해논 라바로 저글링 왕창 뽑아 드론동원해서 우격다짐으로 막음..앞멀떠논거 반피 날라감...

우와 씨발..드론쨌으면 그냥 발릴뻔한 상황...

1차 치즈때 일꾼 그렇게 꼴아박고 2차때 또 일꾼동원 치즈...

앞멀에 촉수 두개 박고..저글링 뽑아대느라 일꾼수도 충분치 않고..불안 불안..

아닌가 다를까 몇분안지나 또 화염차 동반3차 치즈...

다행이 이번엔 촉수와 뽑아논 저글링으러 쉽게 막음..

그제서야 지지치고 나감...

완전 좀비 같았음...지게차의 위엄인지...

플토전도 마찬가지고..

초반에 저글링으로 일꾼 좀 잡아줬다고..

아싸 이겼다!! 하고 드론 막째다간...그냥 황천행...

테란은 마나로 미네랄 긁어모으고..플토는 마나로 프로브 생산땡겨주니..

일꾼 뽑으면서 병력도 동시 생산이 가능하지만..

저그는 초반에..라바로 드론째면 병력이 없고..병력을 마니 뽑으면 드론수가 딸리니..

초반에 생산이 확실히 저그는 불리해요..중후반엔 드론 확째는게 가능해도..

초반에 해처리 숫자가 적을땐 라바 하나 하나가 뭘 뽑느냐가 넘 중요하네요..

왠만한 저그분들은 펑핌해 놓은..라바를 드론으로 확쩄다가...

몰려오는 잉정사와 해병들 보고 좌절 마니해보셨을거에요...

앞당에 촉수박아주고..

테란의 젓같은마인드, 한번공격가면 쉴줄알아야지 그다음 또 병력모아서 갈려는 개같은 마인드

근거리 테란압박땐 확실히 앞마당 펌핑보다, 바닥한번 깔고 맹독 두어마리가 엄청난 힘이 된다죠.

가시촉수좀 박고 점막위에서 링으로 덮치세요. 테란도 안째고 계속 들이 받는데 저그가 째고 막는다는 생각하는거 자체가 좀... 글킨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