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과 이미지

저그는 물량

저그는 회전력

저그는 공격

저그는 심리전

 

 

 

 

일단 물량이 개소리라는건 못알아듣는 유저가 없을테니 넘어가고

 

회전력을 짚어보고 싶습니다.

해처리 1개에서 여왕이 딜레이없이 펌핑을 해줄 경우

평균 10초에 라바 1마리 + 13초에 라바 1마리로

1분에 라바 6마리+4.6마리 지만

편의상 6+4.5, 2분에 21마리로 계산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이 계산만으로도 타종족에 비해 회전력이 좋다고 말하기엔 부족합니다.

증명해보죠.

 

해처리 3개에 여왕 3마리입니다. 소요 미네랄은 1500

10분동안 라바 315마리

 

병영 10개 소요미네랄 1500

10분동안 해병 240마리

 

 

라바 315마리가 저글링이 되는 시간은 10분+24초라고 해두죠.

 

실제로 해병 240마리와 저글링 630마리가 싸우는건 불가능하지만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해병이 대략 50마리가 죽는군요.

 

 

밀리와 레인지의 효율이야 다 아니까 당연히 해병이 이길거라는건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해병이 저글링을 압살하는 효율이 나오는건 이렇게 수백씩 가지 않아도

10마리 내외의 싸움에서부터 이미 시작됩니다.

 

 

게다가 위 실험조건에서는 저그에게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라바 315개에서 한번에 저글링이 티나오는게 아닌 점,

10초마다 라바 1마리가 쌓이는게 아니라 40초마다 4마리가 쌓인다는 점,

여왕이 딜레이없이 펌핑을 10분이나 했다는 점.

 

실전에서는 이보다 훨씬 불리한 상황으로 돌아간다는 거죠.

 

 

 

해병 상대로 저글링이야 불타는 솜뭉치일 뿐이고

맹덕을 갖다박아주는게 정석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맹덕으로 이야기를 바꾸면 조건은 더더욱 나빠집니다.

저글링 24초 + 변신 20초

44초짜리 단일유닛이라고 간주하면 저그에서 3번째로 생산시간이 긴 유닛이 됩니다.

(1등은 울트라, 2등은 퀸. 무리군주도 단일유닛으로 간주한다면 맹덕은 4등 ♡)

 

게다가 요즘 밸붕 사정이 맹덕과 해병이 1:1이어도 맹덕이 지는 밸런스죠?

저그는 온 자원을 써서 맹덕을 해병에 쏟아부어도

전투에서도 손해고

회전력에서도  한참 뒤집니다.

 

 

개별 유닛의 효율도 나쁘고,

단지 한꺼번에 쭉 뽑는다는게 다를 뿐이죠. 그래서 한번에 쑥밀리고요.

 

공격, 심리전은 귗안으니 패스

 

...가 아니라 애초에 쓸 생각이 없음 'ㅅ' 뿌우

[저그가 회전률이 좋을 확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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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덕 변태시간 15초까지만 줄여줘도 한타밀린다음에 저글링뽑아서 맹독되다가 죽는건 줄어들듯

제가보기엔 맹덕이라는 유닛이 자폭을하는유닛이기도하지만 해병마린을 뒤로 물리게하는 유닛인것같기도합니다. 그사이에 뒤에 바퀴와 뮤탈이 공격하는거구요. 그래서 맹덕으로 유닛을잡지못한다고해서 안뽑을수도없는유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