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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9 14:02:17 KST | 조회 | 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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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패러다임을 바꿔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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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700~2800대인데
여태까지 해왔던대로 하면 마스터 들어가기 힘들것같네요 쩝
그동안은 테란 상대론
솔직히 해불의 / 해탱의 위주여서
그냥 뮤링링 확보하면서 멀티 하나씩 늘리고 교전만 잘하면 쉽게 이겼었는데
올라오니까 슬슬.. 테란이 이래서 무서운 종족이었군염
그동안 테란사기 테란사기 해도 개인적으론 승률 자체가 나쁘지 않아서
그러려니 하고 잘 싸워왔는데
패턴이 개같이 다양해지니까 빡치네요
토스 상대는 뭐 딱히 할 말 없음
그나마 테란보다 정찰에 부담이 적으니까(혹시 아닌가요)
첫 정찰 일벌레 토스 본진 안에 패트롤 돌리면 추적자 나오기 전까지 정찰 가능하고
그럼 대군주 속업이든 감군 찌르기든 가능해짐
근데 테란은 정말 대군주 정찰 허용 안해주네요
치즈 안온다고 안심하다간 화염차가 올 지 밴시가 올지..
2,3대도 아니고 화염차 5,6대씩 오니까 화염차 2,3기씩 죽어가면서도 일꾼테러 ㅗㅗ 아오
그리고 토르는 너무 좋은듯
저그가 토르를 상대할 유닛이 저글링,바퀴 정도인데
사실 토르 두 세마리만 뒤뚱거리면서 돌아다니는것도 아니고
해병 + 화염차 or 탱크 or 불곰
이런식으로 다니는데 적당히 좁은 곳에서 싸우면 토르 안죽네요
사거리 7 아오씨
그리고 단순히 견제용이 아닌
맘먹고 밴시 쓰면 막는게 장난이 아닌데요..
무슨 포자촉수를 부화장 옆에 지어놔도 사각에서 부화장을 깸 ..
여왕이 빠른 것도 아닌데 3마리씩 다녀도
본진,앞마당 왔다갔다 하는 동안 포자촉수 거리 밖에서 여왕 순삭당하고 쩝
억지로 뮤탈 띄워서 막아봤자
테란이 지상병력 안뽑는것도 아니고 어휴
아 갑자기 징징대고 있네,,
아무튼 플레이 스타일을 약간 바꿔야 할까봐요
그동안은 빈틈을 노려서 타격을 주겠다 이런 식이었는데
그냥 꽉 막아야할듯 ㅜㅜㅜㅜ
초반에 한방에 끝내는 전략 말고
테란 견제 떨쳐내고 운영하는 걸 더 연습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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