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저프전은 전략이 많은데...

저프전은 나름 8못이라던가 여왕류라던가 히드라드랍 토스앞마당 부화장 등등

나름 저그가 써먹을만한 전략 혹은 카운터전략이 몇개 되는데

테란전은 왜그런가요???????? 카운터고 나발이고 그냥 훅가네...

테란은 저그 괴롭히는 동네 형같음 저쉐키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괴롭힐수 있을까?

하는 측면에서 전략연구

저그는 그걸 막을려고 전전긍긍

장님테란을 위한 맞춤 빌드
더블링 올인... 6못올인...
두개나 되네 슈발

그리고 정찰당해서 입구막고 집니당

ㅋㅋ 6못 먹히는 테란은 다이아 올라와서 못봄

6못은 테란이 정석플레이해도 걍 막히는건데.. 전진배럭 이딴거 하면 몰라도..

제가 곰티비에 작성한 덧글을 그대로 펌해서 여기에 붙여넣기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입니다.

아래 mPeMcS//님의 ''테란은 사기가 아니고, 저그도 빌드오더를 잘 짜면 승리할 수 있다''는 말씀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저그의 입장에서 테란이 어떠한 체제를 선택할지를 100% 안다는 전제하에서 막을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대되는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테란을 상대하는 저그는 사실상 빌드오더라는 것이 없습니다. 저그의 경우 6못이라는 다소 무리한 빌드오더도 아닌 전략을 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기가 시작되고 타이머로 3분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테란의 체제와 운영을 정찰하며 맞추어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 경기타이머로 3~4분이 넘어가게 되면 테란은 저그를 압박하기 위한 카드를 들이밀게 되는데 그것이 대략, 빠른 사신 후 테크트리 혹은 멀티나, 벙커러쉬, 치즈러쉬, 4-5병영 압박과, 해불 전투자극제 러쉬, 원원원 체제를 통한 지옥화염차+해병+의료선 조합 혹은 화염차 벤쉬 조합, 빠른 토르 이후 메카닉, 혹은 8분 해불탱+의료선 빠른압박 등 무척이나 다양하며, 중반이후 전진 행성요새를 주요거점으로 한 압박 플레이는 정말이지 저그에겐 악몽과도 같습니다. 이러한 연속되는 콤보를 저그는 순수히 막으면서 눈치보는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저그의 유닛은 이 모든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더라도 이후에 잔존병력이 무척이나 부족하게 됩니다. 테란이 상대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맹독충은 교전이 끝난 이후엔 대부분 남아있지 않으며 때문에 테란의 입장에서는 반응로에서 다른 유닛없이 순수 해병만 뽑는다고 하더라도 모든 교전에서 패배후 저그를 압살하는 희열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스타2벨런스에 대해서는 현재의 스타2 세계관, 즉 저그를 압살하고 승리를 거두는 짐레이너라는 스토리라인에 부합하기 때문에 현재 당장의 불만은 딱히 없으며, 다만 차후에 패치를 통한 유닛 충원이나 불가피한 상성관계 보완은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그의 입장에서는 맹독충이 원심고리 진화가 될 경우엔 현재보다 속도가 조금 더 빨라 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게임 출시 이후 초반부에는 맹독충이 테란에게 엄청난 상성우위를 보여줬었지만, 현재는 슷하 2의 초보 테란유저가 아닌 이상 점막 위에서 맹독충과 싸우지는 않으며, 점막 밖에서 원심고리 진화가 완료되었더라도 그때는 이미 테란이 의료선과 전투자극제 업이 되어있어서 산개할 필요도 없이 후방으로 빠지기만해도 맹독충이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어짜피 테란의 바이오익이야 후반으로 진입하게되면 준프로급 유저들 같은 경우에 저그의 맹독충 회전력보다도 더 빠른 바이오닉 병력이 충원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글이 길었네요.죄성합니다.

글이 긴데요..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테란전에서 저그는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의하면 테란의 체제에 앞서나가는 빌드오더가 없다 입니다. 그나마 과거 맙스님의 세균류라는 것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것도 테란의 바이오닉 체제에 맞춰나가는 전략중 하나이지요 ㅎㅎ

6못은 걍 써본건데 ㅋ 그만큼 쓸게 없다는 뜻으로
진짜 쓴다는건 아니죠;; 6못은 저그도 않통하죠 ㅋ

이것저것 할수 잇는게 너무 좋아 테란은 ㅠ

강력한 조합몇가지가 존재하긴 하는데 흠..

탱크땜에 다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