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못?

저도 가끔 6못만 하다가 8못 빌드보고 8못을 자주 쓰는데요.

일단 8못의 좋은점이 올인성 전략이 아니라는거. 애초에 뚫을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퀸이 빨리나온다는점. 그리고 무엇보다 적어도 초반에 상대방에게 휘둘리지않는다는거--

특히 선앞가져가려는 토스한테는 카운터인듯.

입구 위에다가 심시티처럼 지어놓으면 못뚫지만 앞마당에 대놓고 포지 짓고 포토짓는것에는 와따

그리고 플토가 8못에 대처하는 가장 일반적인게 입구를 막아버린다는건데

제가 하는건 골고루 때려서 가능한 많이 부수는게 목적

어차피 질럿은 안나와있다보는게 맞고, 부랴부랴 뽑아도 입구 막아놓으면 질럿은 뒤로 뽑을수밖에없으니

하나만 때리지말고 건물 두개를 골고루 때리면서 동시에 부셔트리게 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입구위에 포지 심시티면 건물은 하나도 못뿌시지만(그전에 포토가 완성되니까) 입구를 스스로막아버린거.

선포지의 의미를 상실한점. 포토는 회수가 불가능한거.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별로 손해는 아니고, 제가 생각하는 가장 최선의 방어는 입구를 안막고 질럿을 가능한

빨리 뽑아서, 일꾼하고 같이 몰아내는게 저로썬 젤 난감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컨트롤싸움이고 만약 저그가 운영생각안하고 저글링 찍어댔으면 또 어떻게 될지모르는거라..

어쩌든 플토가 스스로 입구를 막아버리면 그것만으로도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시작

거기다 건물까지 부스면 땡큐. 여태 가장 잘 막힌 케이스는 건물이 두개(흔히 게이트 두개나 게이트 파일럿, 게이트 스코어) 부서지기전에 질럿나온 타이밍에 맞춰서 파일럿 스스로 부스고 나와서 프로브하고 같이 몰아내는게 가장 잘막히고

이렇게 막히면 불리해지긴하는것같음...

갑자기 왠 뻘글

선앞가져가려는토스한테는 8못정말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