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테란도 해보고 있는데

솔직히 재밌네요--;

 

이건 막다막다 지쳐서 끝나는게 아니라 져도 공격 갔다가 지니 살맛 나는듯.

 

특히 대 저그전 내가 당할 때는 아주 스트레스 만땅이었는데 내가 산개 하고 해탱 회전력으로 미니까 이거만큼 재밌는게 없습니다.

 

불리하다 싶을 때는 의료선 양방향 견제+행요멀티 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근데 테란 하면서 레알 공포스러운건 견제 제대로 못하고 전투 잘 못해서 맹독충이 50기 넘게 굴러 올 때. 진짜 아찔합니다. 꿈에 나올까 두려움

맹독충 100기도 만들어서 어택땅해봤음... 아직도 그 손맛이 잊혀지질 않네요
그 손맛 한번 더볼려고 어택땅했다가 공성모드 탱크에 아무것도 못하고 전ㅋ멸ㅋ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것이지 말입니다.

저는 캠페인 덕에 테란으로 스2 배웠다가 플토 좀 해보고 요즘 저그도 해보는데
테란 프로토스는 비슷한데 저그는 좀 어려운거같네요.

저그 하다가 다른 종족하는게 정말 골때리지 말입니다 ㅠㅠ 생산 방식이 달라서 일꾼 꾸준히 눌러주는게 익숙치가 않습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