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abbia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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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8 22:37:02 KST | 조회 | 550 |
제목 |
테란전 9분대를 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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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2병영 앞마당의 경우에 불곰+해병이든 해탱이든 9분대가 가장 약한 타이밍인거 같습니다.
리플레이 수십개 보면서 타이밍을 재봤고 실제로 잘 통하기도 하네요.
9분대가 무슨 의미냐면 해불 푸시인 경우에는 9분이 4배럭중 2개의 배럭에서 반응로가 막 완성 되는 시점이고 해탱인 경우에는 9분이 공성모드가 1/3정도 올라갔으며 탱크 한기가 나올락 말락하는 타이밍입니다.
저는 이타이밍을 공1업 저글링+맹독충으로 노리는데 첫시작은 동래구님 빌드로 가서 발업누르고 6분 초에 공업 누릅니다. 그리고 가스 한개 더 올려주시면서 가스 다시 3개로 캐기 시작하시구요.
그리고 7분 정도까지 눈치껏 드론 쨉니다.(이 부분에서 반박 들어올지도 모르겠군요 -ㅠ-; 제가 최대로 이겨본 점수가 2900테란이었는데 압박을 와도 크게 피해 안 받습니다. 다들 눈치껏 정찰하고 눈치껏 째시잖아요? ..)
그후 7분부터는 정말 저글링만 찍습니다. 되도록이면 저글링 앞마당에 모으지 마세요. 스캔에 저글링 많은거 걸리면 골때립니다. 벙커 막 5~6개 이렇게 박아버리면 무슨짓을 해도 못 뚫죠.
일반적으로 젤나가 동굴에서 심시티가 배럭배럭기술실공학연구소 뒤쪽에 벙커 하나 반대쪽 가스부분에 벙커 하나 이런 식으로 짓게 되는데 이쯤되면 가스 250 정도, 좀 일찍 3마리를 다시 붙였다면 400정도 모입니다. 그냥 미련 없이 죄다 맹독충으로 바꿉니다.
이렇게 최상의 시나리오로 흘러갔다면 8분 50초 정도에 공업 완료되면서 맹독충 12~13마리에 저글링 다수 모입니다. 이 때부터는 그때그때 상황 판단이 중요하게 됩니다. 맹독충으로 벙커 무리하게 안깨셔도 됩니다. 벙커가 2개라면 벙커 1개 날리고 나머지 맹독충으로 저글링과 함께 남은 마린 쪽으로 달립니다. 일반적으로 테란이 벙커에 마린 2마리 넣어놓기 때문에 공1업 저글링이 잘 감싼다면 건설로봇 수리 없으면 벙커 순삭입니다. 만일 일꾼이 벙커에 붙었다면 맹독충 몇마리는 건설로봇 잡으시구요.
맹독충의 역할은 심시티 순간적으로 무너트리기+해병 겁주기입니다. 그 이후 추가되는 저글링을 놀리지 마시고 계속 달리세요. 어차피 이 타이밍에 피해 제대로 못주면 의료선에 훅가게 되어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게 막히는게 진짜 테란 컨이 좋아서 망한 경우였는데 사실 이 경우에도 테란 앞마당 일꾼은 싹 날려먹을 수 있습니다.
쓸떼없이 글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9분대를 노려봅자 입니다.
(사실 중반 이후 쏟아져 나오는 해병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되도록 빨리 끝내려고 발버둥 치고 있다는건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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