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토상대 바퀴푸시 하다보니

제가 플레때까진 토스 상대로

초반 더블링 올인으로

입구 뚫고 수정탑깨서 관문 불 끄고 발업링 8기 정도로 탐사정이랑 싸워주면 겜이 끝나곤 했어요

이게 5분 45초쯤에 플토 입구 돌입이 되더라구요

 

근데 8바퀴 푸시 하는건 바퀴 이속도 있고 해서

좀 더 늦더라구요

그래서 입구에서

광전사 - 파수기

또는 광전사 - 추적자 - 파수기

등등 이런식으로 막고 있는 토스 상대로

역장 한 번 맞아주면서 뚫으면 결국 언덕위로 올라갑니다

이때 선택을 해야하죠 무엇을 먼저 때릴지..

바로 옆에 관문 유닛이 있다면 때려주시고

그 외엔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죠

 

저같은 경우에

만약 우주관문 테크면 말할 필요도 없이 일꾼 잡습니다

근데 관문 늘리는 경우엔

입구쪽 말고 본진 안쪽에 이미 관문이 2개정도 완성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더블링처럼 입구 수정탑 깨는건 효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럴땐 입구에 있는 인공제어소를 강제공격해줍니다

첫 돌입때 추가생산된 병력을 잡고나면

토스는 병력 공백기가 생기지요

그때 최선을 다해 인공제어소를 부숩니다

보통 관문에서 미리 유닛을 찍고 나서

바퀴가 언덕 위로 올라오게 되는데

추적자건 파수기건 한두기 밖에 안나오니까 그거 바퀴 둘셋으로 상대해주면서

나머지 바퀴로 인공제어소 일점사, 컨트롤 하면서 결국 파괴

이렇게 되면 늘어난 관문에서 뽑을 수 있는 유닛은 광전사밖에 안되죠

신나게 컨트롤해줍니다 끗

 

뭐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더라구요

인공제어소 때리라는 말을 얼마전에 한 번 본거 같아서 해봤더니 오 꽤 좋네요

 

근데 언덕수비 종결자 토스분들껜 안되겟죠..

그땐 앞마당 얼쩡얼쩡거리면서 일벌레나 잠시 쨉시다 ㅜㅜ

 

근데 바퀴푸시 요새 하지 마 이런 말도 있는데 정말인가요

요샌 앞마당 먹고 4차관 방어 준비해도 공허가 날아오길래

짜증나서 선못하는데..

바퀴 올인은 정말 힘들죠...
패스트 거신이니 3관문 우관이니
그냥 2우관이니
게임하면서 스2해설가들이 5분에 대군주 집어넣고 맞춰서 방어 하는 종족이 저그라는게 가끔 동의가 가더라고요

저도 5분에 대군주 거대한 희생 후에 상대방에 맞춰 가는게 저그인거 같아요

저그는 초반 올인이 좀 약한편인거 같아서.. 갈만한게 발업링올인 맹독+발업링올인 바퀴올인
끗! 모두 역장에 허무하게 막힙니다.

여왕+저글링 빌드 쓰세요 제가 쓴리플도 있으니 참고하셔도 되요 긔몽기도 있구요

ㄴ 그 빌드 오늘 한 번 실험해보렵니다 ㅋㅋㅋㅋ
확실히 효용 있어보이긴 해요 컨트롤 잘 돼야할텐데

저그는 맞춰가라고 만들어진 종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