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의 암울함(징징글이니 타 종족분은 읽지 마세요)

플레 유저이고 주종 저그로 레더 안뛴지도 벌써 3주째가 다 되어갑니다.

 

오늘 심심해서 플토로 사용자 지정 게임을 즐겼죠...

 

플토 실력은... 레더는 한번도 뛰어본적 없고 심심할때 1~2판정도 해본 브론즈급 실력입니다. 전략따위 하나도 모르고 그냥 무슨 건물 지으면 무슨 유닛 나온다 정도만 알고있죠.

 

다이아 저그분이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제 주종이 저그인거 보고서 저그나 하라고 하더군요...하지만

 

어차피 레더 초기화 되면 플토나 해볼까? 하는 마음에 그냥 플토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결과는 아시죠?

 

졌으면 글 적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플토 2판해서 2승했는데 두분다 다이아 더군요...

저그가 요즘 암울하긴 하지만 프로토스보단 좋은거같아요..

실력을 떠나서 어이없이 훅 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방금 전에 했던 판 같은경우도 우관 훼이크 한번에 훅 가시던데요.... 물론 오버로드 정찰에 맞춰서 훼이크 넣었죠.

요새 토스는 암울하지 않죠..

저그의 단점은 예측실패는 훅간다는거죠...
상대가 브론즈라 할지라도 훼이크만 성공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