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저그를 못하는지 분석해봤는데...

저그로 폭풍 연패를 하면서 리플레이를 보면서 분석이나 해볼까 하면서 리플을 분석해봤어용.

 

처음에는 APM이 딸린다고 생각했지만

 

평균 120정도에 교전시 순간 250~350까지도 올라가는 걸 봐서는...

 

APM이 엄청 후달린다고는 생각안해요. 실레기치고는 ㅡㅡ;

 

그러다가 가장 큰 문제점을 발견했죠.

 

오버로드가 적 진출병력에 죽으면서, 적이 온다는 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라바 8개중 4개를 일꾼을 까는 판단미스와,

 

멀티테스킹이 되지않는 단순한 머리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멀티테스킹은 어떻게 하면 잘하나요? ㅜㅜ

답은 연습인듯...;;

http://www.kongregate.com/games/IcyLime/multitask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생각하시면서 하면 잘해져요.

그러니까, 이렇게 실수하신 것을 발견했을 때,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할 때마다 기정 수준 이상의 자학 혹은 그에 비하는 자기처벌을 병행하신다면




저그다이어트
잇힝 ㅋ

엘로벨로// 역시 많이 해보는게 답이겠죠? ㅠㅠ
porys// 73점 나왔네요. 왼손과 오른손을 동시에 쓰니까 폭풍 게임오버
디몰군// 저그 시작한지 4일만에 알보칠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멀티 테스킹은 확실히 자꾸 생각하고 있는게 좋아요.
디몰군님 말처럼 리플보고 실수하는것을 발견하면 게임할때 계속 그걸 생각한다랄까..?
예를들어 병력 진출하고 있을때 병력 생산이 끊기는걸 발견하면
자꾸 그걸 생각하고 있으면 공격할때도 생산하게 되실꺼에요.
드랍같은것도 마찬가지. 계속 미니맵에 신경을 쓴다고 쓴다고 생각하고있으면
드랍 반응같은것도 빨라지고 그래요 ㅋ

ㄴ생각하면서 하는 것도 중요하고 플레이가 손에 익는 것도 중요합니다. APM을 분석할 때 절대수치를 보는 것도 중요한데 APM내용을 잘 보면 쓸데없이 Move만 잔뜩 있어서 높은 경우도 있어요 0_ 0; 다른 플레이 내용이 손에 익숙해질 때 까지 연습하면 APM이 고루 분산되면서 멀티태스킹도 조금 수월해집니다. <-- 브루드워 때 부터 경험담이어요

하나 말씀드리자면...오버로드 죽이지마세영..인구수 막히니까
차라리 여왕을 하나 더뽑아서 점막을 피시거나 저글링 뽑아서 놓으세여.
오버로드 죽어서 진출타이밍이 뽑아도 막혀서 지는경우 많으니깐여..

딱히 이런 저런 말씀 드릴것도 없이. 에이허브님 자신이 발전하고자 스스로 분석한다. 이 부분에서 저는 이미 실력이 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당장에 잘하는것보단 그런 자세가 강함을 만들죠 뭘 하든지 간에~

그리고 또 필요한거...

꾸준함.... 안하다 하니까 아주 그냥....정찰도 제대로 안하고..ㅠㅠ

오오 친절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