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군주가 확실히...

저는 여태껏 겜하면서 무리군주를 올려본적이 손에 꼽는데요

 

어제 프로토스 유저분이랑 겜하는데 그분은 완전 패스트 업그레이드 토스로 유지하면서 멀티 늘려가는 스타일

 

이시더라구요...저도 어떻게든 멀티 한개씩 더 가져가면서 자원력을 바탕으로 물량바꿔주기로 버텼는데요

 

울트라 저글링 업글을 나중에는 결국 3/3으로 따라갔지만 초반 공3 방2 추적자 질럿을 압도하지를 못하더라구요

 

결국은 아슬아슬하게 막고막고 하면서 결국 무리군주를 8마리 띄웠습니다...그러자 그렇게도 밀리지 않던

 

플토 전선이 좍좍 밀려들어가더군요....완전 희열이었습니다...총합 울트라를 한 20기는 쏟아부어도(물론 한번에

 

이만큼 갔다면 뚫렸겠지만...) 밀리지 않던 업 프로토스가 무리군주 8마리(물론 밑에는 울트라 소수랑 저글링이

 

있었습니다만)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는 것을 보고 무리군주의 위엄에 완전 매료되었습니다....

 

물론 대부분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 많으셔서 잘 아시겠지만  접전에서 섞어주는 무리군주가 전투의 향방을 결정

 

지을수 있음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근대너무비쌈

그나마 너프된게 그정도

근데 확실히 무리군주 화력이 좋긴좋죠..불사조나 바이킹확보안되있으면 지상군으론 어림도 없는거 같음..

20분간 고통을 느끼고 2분간 희열

?

네 확실히 좋지만 너무 늦게 나오고 너무 비싸긴 하더라구요...막 멀티 필수인 것 같아요...가난한 상태에서의 결전병기로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듯...그래서 무리군주...ㅎㅎㅎ 무리해서 뽑는 무리 군주...

무리군주 이동속도가 너무느려서... 프토가 점멸자이요ㅕㅇ해서 이리치고 저리치고하다보면 멀티하나씩 날라가고 불리해지는 상황이 잇던데...

무리군주나오면 쾌감을 느낌
이건마치 토스할때 고기 거신조합될때의 쾌감

무리군주가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