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손이 바쁩니다.

그냥 간간히 시간날때마다 랜덤으로 몇판정도하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세 종족을 전부 플레이 해보니 저그가 가장 빠른 손놀림을 요구하는 것 같더군요.

건설 컨트롤

[프로토스 < 테란 < 저그]

 - 기본은 세 종족이 같으나 저그는 점막을 까는 컨트롤이 추가됩니다.

* 쉬움 < 어려움

생산 컨트롤

[프로토스 < 테란 < 저그]

 - 차관 단축키 기본지원으로 손쉬운 프로토스, 무난한 테란,  여왕을 열심히 컨트롤 해줘야 하는 저그

병력 컨트롤

[프로토스 =!? 테란 < 저그]

- 초보 입장에서 잠깐만 손놓으면 녹는 저글링, 뮤탈, 컨하기 까다로운 맹독충 등 때문에..

손이 빠르고 운용능력이 된다면야 괜찮겠지만, 초보입장에선 잘하기 힘든게 저그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그로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묘하게 신납니다. 연승전 같은거 보게 되도 저그유저를 응원하게 된달까요. 랜덤을 하긴 하지만 주로 테란이 손에 잘 맞고 그나마 가장 플레이 스타일이 저와 맞습니다만, 어렵기 때문인지 저그에 애착이 생깁니다. 손 느려서 저그가 주종이 될일은 없겠지만요 OTL. 보는걸로 만족하는 종족이되어가고 있네요.

좀 신경 덜 써도 될만한 유닛들이 확장팩엔 추가 되려나요. -_-)... 아니면 손이 좀 딸리더라도 효율적으로 컨하는 요령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맞습니다 저그 어려운종족임

APM 220나오는데도 저그하기 ㅈ나 빡세요 저는 3멀티정도까진 잘되는데
4멀티가면 진짜 빼먹는게 ㅈ나많음;;;;;;

병력 컨트롤은 테란도 바쁨..
시즈 탱크 shift 컨트롤이 병진 같음. 메디박도 병진

난 저그 가여워서 플레이함... 나라도 챙겨야지...ㅜㅜ

나는 맹독충 귀여워서 저그 함.

맹덕맹덕과 저글링이 달려오는데
나한텐 해불밖에 없을때의 테란심정을 느껴보면

테란도 컨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ㄴ 불곰이 있으면 그나마 좀 버틸만하던데, 해병만 있을땐 끔찍하더라구요(...)

바퀴좀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