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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Dark_side
작성일 2006-11-13 15:06:18 KST 조회 830
제목
레이드... 사랑받으려면 가덤으로 가라? (개인적 의견)
불군섭 소니님하가 검둥막공을 휩쓸거 다니던 그시절

다크뭐시기라는 1랩 흑마가 아제로스에 출현했다.

(아직 사탕제조권도 없었다)

지하감옥파티에서 그분의 옥체를 보고(보조캐)

계속되는 실수로 파티전멸끝에 레이드시간이 다되셔서

먼저 가시는 그모습을 보고

나도 언젠가 용을 잡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미친듯이 랩업을 했고

대략 시작한지 2달 조금 더지나 만랩을 찍게 되었다.

상충템을 대충 2-3개 정도 맞추고 처음간 공격대 인던 줄구룹.

검술가의 장갑 이딴식의 에픽을 벗어나 처음본 에픽 예속의고리.

그리고 처음으로 내 인벤에 장팍되있는 보라빛 네임의 아이템.

(아직도 끼고있습니다 -ㅅ-...)

모르는걸 물어가보고

게X메카에서 몇달전부터 본 공략집을 되세길 2시간.

내 눈앞에는 쓰러져있는 혈신 학카르가 있었다.

그리고 어언 2개월.

어느덧 검둥경험 5번에 득템 2개의 흑마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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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가 조금 길었습니다.

역시 처음가보거나 가본지 얼마안된 인던을 공략하다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느껴집니다.

대략 2개월정도 레이드경력이 있지만

좋은템들을 먹어가며 흐믓해한일도 있고

묻어가는 사람들속에 분노를 느낄떄도 있습니다.

그렇게 2개월,

이제는 심심치않게 1파티의 피의서약 담당흑마가 되어있습니다 -ㅅ-..

이따금씩 생각해봅니다.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건가.

명색이 악흑인데 가장먼저 누워버리는 일도 있었고,

뎀딜한다면서 맨탱님에게 피의서약 안들어가는건 일상다반사입니다.

그런 흑마가 1파 흑마... 그것도 검둥급의 인던에서 말이죠.

하지만 여지껏 다른위치로 강등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비록 뒤에서 저를 욕할지라도 겉에서는 한번더 믿어보겠다라는 눈빛.

미칠듯한 생전속에 착실히 들어오는 힐링,

어, 피통이 좀 적내? 흑마님 얼른 오시겠지 하는 전사님

제역활을 못할떄 그런분들에게 드는 죄송한 마음

공대종료후 가덤을 갔습니다.

힐러분들에게는 총명어별미 (5초당 마나 6증가)

탱커님에게는 블렉라벨맥주였나...(체력 12증가, 좋은술)

힐러분들도 감사의 뜻을 표하지만

2주전에본 맨탱님... 그렇게 좋아하시더군요...

자신이 못한다고 좌절해봤자 남는건 없습니다.

어디서 누가그랬던가요. 사람은 소중하다고.

와우의 각각 캐릭들도 전부 사람들이 조종하는것이고 말이죠.

분명 자신이 도움될일은 어디엔가 있을겁니다.

아무튼 요즘은 그렇게 지냅니다.

비록 수없이 전멸하고 오늘도 야전수리로봇을 보지만

결국 네파 목을 자르는건 남들도 아닌 40인의 공대원 전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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