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Ov)탁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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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15 05:34:06 KST | 조회 | 5,714 |
제목 |
vs 테란,토스 초반정찰팁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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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즌1500테란이구요 제가 레더하면서 습관적으로 긁어내는 방식을 써보려구합니다.
vs 토스
저는14정찰하는편입니다. 13정찰보다는 체감이딱히있는건아니지만 효율측면에서14에보내는편이에요
4인용맵에서 3서치아니면 추적자전에 본진원하는것모두 볼수있구요
일단3서치가아니라는가정하에 정찰들어가서 가스통과 본진파일런개수를 파악합니다.
파일런숫자가 모자란다면 본진의다른일꾼이나 해병으로 본진주변에 의심지역을 찾아봐야하고
파일런숫자가 들어맞으면 어째든 추적자가나오기전에 일꾼을 상대진영에서 빼놓습니다.
3서치가걸려서 상대진영도착이 추적자생산과 맞물릴경우 가스통갯수확인을 포기하더라도
일꾼을상대진영에 넣지않고 바깥에숨겨놓는게 낫다고봅니다.
숨겨놓은일꾼은 상대가 1광1추나 추적자푸시가 테란본진으로오면 바로 토스본진으로넣고
그렇지않을경우에 5분정도에 숨겨놓은일꾼을 상대본진에 클릭해서 5분30초경에 들어갈수있도록합니다.
이때 상대앞마당이 있으면 상대투가스 날빌에대한 부담이없어집니다.
상대본진정찰에 성공했을시에 더이상 완벽한 초반정찰은 없겠구요
(상대 본진을 훤히 보아서 테크트리 건물을 봤으면 거기에 맞춰서 대비해주시구요
테크트리건물도없고 앞마당에 연결체도없는데 관문이3개라면 3차관공허나 암기추측합니다
로봇공학연구소를 본진 밖에 짓는 토스는 사실상 없습니다)
상대병력이본진입구에주둔할시에는 병력비율로 상대체제를 예측합니다.
추적자숫자에따른 3차관공허나 , 극히 부족한 가스관문유닛으로인해 암기가예상될수있습니다.
확신이서지않을경우 6분10초경에 3번째궤도마나를 스캔에사용하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저는 토스전 투병영을 선호하는데 컨트롤에 따른 더블하는토스에 타격을 주는것 이외에
6분경에 상대입구를 자신있게 한번 찔러봄으로해서 상대체제를 좀더 쉽게 예측할수있다는 이점이있습니다.
물론 자원상 병영더블보다 확실히 손해보는빌드이긴합니다.
+일단 상대가 투가스인데 체제를 확신할수없다면 앞서말한 팁과 함께 테란 본진 주변 수정탑건설여부를
꼭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한번 수정탑 러시 타이밍에 맞춰놓은 토스가 수정탑이 발견된다고 해도
그 전략을 실행하지 않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실행하지 않는다면 알고도못막는 위험없이 테란이
약간의 이득을 취하게 됩니다
vs 테란
테란대 테란전은 요새 하도다양해서 정찰을 해서 건물을 본다거나 어렴풋한 상대 의도를 확인하더라도
타이밍이나 정확한 조합을 알아내기 힘듭니다. 일단 선가스나 노가스더블을 확실하게 확인하는 취지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15보다는 13정찰을 선호합니다.
3서치에걸리더라도 가스통유무를 확인할수 있고 해병이 나오기전 단계에 일꾼이 확인할 수 있는건
결국 가스통의 유무(없을경우 치즈or병영더블), 선가스를 했는지 유무입니다.
일꾼 무조건 살려오는게 좋구요 저는 설사 넓은 맵에서 정찰이 늦어진데다가 3서치로
상대본진에 들어가서 살아나올 수 없다면 그냥 들어가지 않는게 나을때도 있다고 봅니다.
가스가 없을경우 더블or 2병영인데 궤도사령부가 올라가는 타이밍과 일꾼숫자를 보고
숨겨논 병영의 유무를 확인한다고 흔히들 얘기합니다만 서치가 늦어졌을경우 궤도가 언제부터
올라갔는지 본진안에서 보아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꾼이 살아서 상대 본진 근처에 숨어서
동태를 살필 수 있다면 치즈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일꾼이 무조건 살아있어야 하는 이유는 사신과 화염차에 대한 대비차원입니다. 이게 제가 요즘 느끼는
테란전에서 가장 중요한 정찰요소구요.
상대가 가스를 캐는걸 보고 일꾼이 상대해병타이밍 전에 상대본진에서 빠져나왔다면 일반적으로
두번째 해병이 나왔을 타이밍에 상대 입구에 한번 더 밀어넣어봅니다. 이때 상대 해병이 하나밖에 없다면
사신더블or사신이후추가견제 에 대해서 미리 대비할수있습니다.
그 대비란 아군 해병의 움직임인데요, 상대의 기술실을 봤거나 그러지 못했더라도 해병이 2.3기있어야할
타이밍에 한마리밖에 없다면 사신을 예상해서 입구에 세워둔 해병을 모두 사신을 잡는 위치로 옮겨놓아도
무방합니다. 해병이 다수일경우 입구에 몇마리, 사신이 오는 경로에 몇마리 세워놔도 상관없지만
해병을 많이 찍지 않는 테크를 탔을 경우 더더욱 이 정찰이 중요하구요.
사신이 예측될 경우 해병이 입구를 막고 있을 필요가 없고, 정찰일꾼을 살려서 상대 러시경로에
세워두기만 하면, 화염차나 해병 푸시를 상대가 했을경우에 뒤늦게 발견해도 해병을 다시 입구에 세우는데
타이밍상 절대로 문제가 없습니다.
또 극초반 화염차나 입구쪽으로 들어오는 사신or해병 푸시 타이밍이 지났는데도 중간에 세워둔 일꾼이
살아있다면 계속해서 세워둘 필요없이 상대가 의료선드랍이나 밴시견제가 날아올 방향쯤(상대본진근처)에
패트롤해둡니다.
테란전의 경우 의료선견제와 밴시견제가 서로간에 정말 중요한데
서로가 대각선방향에 위치했을 경우를 예를 들때 공중유닛이 날아올 수 있는 양쪽 방향중 한쪽을
사전에 일꾼으로 밝혀둠으로써 초반에 부족한 바이킹이나 해병이 더 효율적인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테란전의 경우 이정도로 초반정찰을 해놓고도 수시로 일꾼을 던지거나 화염차를 움직여서 상대체제를
파악하려고합니다. 워낙에 경우의 수가 다양한 종족이라서 한시라도 맘편히 있기 힘들구요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밴시를 선택할 경우 효율여부를 떠나서 정찰로 인해 상대체제 확인은 어느정도
쉽게 가능하겠네요
이상글줄일게요. 어떻게 보면 다들 아시는 걸 수도 있고 별 다른 건 없지만
제가 레더하고 연겜하면서 경험으로 가다듬은 거니까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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