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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르다
작성일 2015-11-18 00:28:11 KST 조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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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를 통한 칼라이들만의 정신 교감을 그대로 지켜나가자는 건

칼라이들은 자기들끼리는 친목질 계속하겠다는 거로밖에 안보이는데...

 

아무리 스1 시절 프로토스팬분들이 지금까지 이어져와서 칼라가 없어지는걸 싫어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이걸 반대로 칼라이들만의 친목질이라고 보면 생각이 좀 바뀌시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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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hammer (2015-11-18 00:53: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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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네트워크는 단순 친목질이 아니라 칼라이 프로토스의 역사와 전통과 문화적 핵심인뎁쇼.

한가지 예를 들어 본다면, 칼라를 버리면 칼라이 프로토스는 당장 역사부터 끊깁니다.

울레자즈는 칼라 네트워크에서 과거의 기억을 담아보는 훈련을 받은 계승자들을 모두 잡아죽이면 '프로토스 역사의 진실을 아는 자가 없어진다' 고 내다보고 마구 죽이고 다녔습니다. 넵. 얘네 역사는 칼라 네트워크에 담겨있습니다. 그러니까, 칼라를 잘라버리면 당장 역사부터 잘려나갑니다.(...)
게르다 (2015-11-18 00:59: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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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지막 남은 대계승자인 로하나까지 칼라를 끊어버린 시점에서 그렇다면 칼라이는 멸망했다고 봐야하나요? 저는 칼라를 끊음으로서 비로소 네라짐이나 정화자같은 다른 분파들과 같아졌다고 보는데 말입니다.
게르다 (2015-11-18 01:03: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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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었던 로하나가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아몬과의 이중 통신기 역할은 충실히 수행했을지언정, 이후 타 분파와의 통합에는 절대적으로 해악만을 미칠수밖에 없죠.
아이콘 NoWHere (2015-11-18 01:15: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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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저거 그냥 케이다린 수정으로 보관 가능함..신경삭이 없는 네라짐들이 그런식으로 역사 보존
아이콘 메카닉돼지 (2015-11-18 01:56: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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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외적을 보면 칼라라는 것이 칼라이 프로토스의 고지식함과 배타성을 보여주는 한 편, 프로토스의 우월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치였으니까요. 그것이 순식간에 아몬의 도구로 굴러떨어졌으니 불만 가질 만도 하죠.
아이콘 메카닉돼지 (2015-11-18 01:58: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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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합 프로토스는 칼라이, 네라짐, 탈다림, 정화자의 4개의 분파가 하나된 집단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낡은 관습을 버리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칼라이들을 칼라를 버린 것은 결국 더 큰 통합을 위해 과거에 그들을 옭아매던 과거의 규율에서 벗어나는 거라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유출시점 (2015-11-18 02:03: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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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왜 자날 플토 미션임무에서 버티는 미션 거기에서 정지장 기록 보관소인가
칼라이가 ㅂㅅ도 아니고 계승자 안 에만
기억을 저장하진 않을텐데
바보냥야 (2015-11-18 09:37: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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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hammer //프로토스가 아니라 '칼라이'만의 문화적 전통의 핵심이겠죠.
왜 자꾸 본질을 회피하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칼라가 해왔던 대부분의 역할들을 대신할 방법은 윗분들이 제시한 것처럼 많습니다.
nighthammer (2015-11-18 10:50: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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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냥야//지금까지 축적된 거 싹 다 날려먹고 처음부터 이걸로 하세요 하면 대체가 된다고 믿는건 놀라운 일입니다.
아이콘 로이. (2015-11-18 10:58: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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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이 개개인들에게는 각자 수백년간 이어져온 삶의 근본을 떨쳐버려야 하는건데 단순 친목질이라고 여기는건 칼라이들을 너무 경시하는 태도입니다
민족통합이야 하면 좋지만 치뤄야하는 희생이 너무 크니 망설여지는거죠. 사실상 통합할 필요성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것 같구요
어느날부터 갑자기 밥을 배꼽으로 먹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공유출시점 (2015-11-18 16:03: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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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라짐은 모성 날아갔죠.
칼라이는 아이어를 되찾았지만요
아이콘 A-27크롬웰 (2015-11-18 16:05: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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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자들은 여전히 유사 칼라 네트워크로 소통하고 네라짐은 계속 자기들끼리 비밀의식 치뤄가는데 왜 칼라이만 칼라 네트워크를 포기해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군요
공유출시점 (2015-11-18 18:25: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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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자들은 감정까지는 공유하지 못해
프로토스의 텔레파시와 크게 다를 것이 없고

네라짐들은 이런거 자제한다고 보라준이 말하지 않았나요
애초에 비밀의식 같은 거 안 할 텐데

그리고 칼라이도 그런 거 할 수 있고
Divinus (2015-11-18 18:45: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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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툴이나 모한다르 테사다르보면 프로토스란느 공통점에 주목했고 각자의 것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갔지 서로서로 무언가 포기하라고 하진 않아서...
애당초 칼라는 아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한거지 통합에 방해되니까 해제해야 한다 이런 건 아니었음. 오히려 통합에 방해되니까 어느 특정한 방식으로 통일하길 종용 했던건 심판관이었고 때문에 갈등이 생긴거지.
ceraphim (2015-11-18 19:23: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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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가 없어도 될꺼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뭐 각자의 방식을 고수하는 게 좋을 수도 있죠.허나 칼라를 통해 이해를 하던 칼라이가 과연 대화나 타협이라는 단어를 알 수 있을까요?대화를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에 굉장히 서툴어 지겠죠.
ceraphim (2015-11-18 19:26: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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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가 철폐되면서 새로운 문화 그리고 각자 개인의 존중성이 강화되면서 하나의 사회에 충실한 객체가 아닌 개개인의 개성이 존중 받으면서 더 큰 문화로 발전하겠죠.네라짐의 경우가 그런 경우라고 봅니다.우선 자신을 내쫒은 칼라이였지만 피난민이 된 자신들의 종족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죠.
아이콘 A-27크롬웰 (2015-11-18 19:54: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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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라짐이 칼라이 받아들이는 것도 큰 논쟁거리 중 하나였고, 네라짐과 칼라이가 서로를 존중하는 이유는 서로를 무시할만한 힘이 피차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콘 A-27크롬웰 (2015-11-18 19:54: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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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한다르 죽는 단편만 봐도 갈등이 상당하다는 것을 인식가능
고려청동거울 (2015-11-18 20:24: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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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칼라를 엄청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거 저그 군체의식하고 다를게 뭐임 그냥 지도자 의지에 모두 묶이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개인이 개인으로 존재하지 못하고 종족 전체를 이루는 하나의 톱니바퀴가 되버리는건데.

애초에 신경삭 절단해버린 네라짐들이 현명한거지.
바보냥야 (2015-11-18 20:36: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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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이가 아몬으로 인해 칼라를 잃은 것은 그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큰 손실일 수 있지만, 그것이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부족에게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실에 비해 더 큰 의미를 두어야 할까요?

또한 지금까지 칼라의 힘으로 공유하고 있던 지식은 완전히 상실된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계승자 출신인 로하나는 고대의 역사를 모두 기억하고는 있습니다. 그 지식과 함께 공유하던 프로토스들의 감정이 사라졌을 뿐이지요. 그런 감정적인 영역까지 칼라이의 문화라고 주장한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칼라는 상실되었습니다.
상실된 칼라를 대체하는 또다른 무언가를 만들어내거나 다른 방식으로 빈 공간을 채워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런데도 과거가 좋았다고 칼라를 다시 만들자고 칼라이가 찡얼거리기만 한다면 프로토스 사회에 무슨 발전이 있나요? 칼라이가 칼라가 없다고 네라짐의 문화에 완전히 흡수될 만큼 약한 사회라고 단정할 수 있나요?
바보냥야 (2015-11-18 20:45: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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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는 상실되었지만 칼라이는 여전히 존속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개개인이 이룩한 경지가 남아있습니다.
칼라가 없으니 일시적으로는 방황하는 칼라이가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들의 방황이 영속하지는 않을 것이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이들이 기어코 나타날 것입니다.
짧은 인간에 생에 대비하기는 좀 그렇지만, 고대 이스라엘이 멸망한 뒤로도 유대인은 어떤식으로든 살아남았기에, 다시한번 국가를 세우는 업적을 이룩했습니다. 그들을 묶어준 유대교의 문화도 약간은 변형되었을진정 사라지진 않았죠.
바보냥야 (2015-11-18 20:54: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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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이는 아직 끝장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이룩한 기사단의 긍지와 차원장인들의 정수 또한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네라짐이 공유 네트워크가 없다고 그들의 문화가 희석되었던가요?
모든 것은 당대의 사람들이 후세에 자신들의 문화를 계승시킬 그들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바보냥야 (2015-11-18 20:59: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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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자랑스럽고 따뜻한' 칼라를 재건하려는 시도 또한 있겠죠.
그게 무슨 취급을 받을지는 스토리를 어떻게 짜느냐에 달려있긴 하겠습니다만
통합된 프로토스가 좋은 시선으로 볼 것 같진 않군요.
아이콘 꾸마로 (2015-11-20 20:28: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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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칼라의 설정이 좀 완전하지가 않은게, 좋게 보면 비(非)칼라인들에게 생길 수 있는 분열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요소가 되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어찌보면 그럴싸한 설정방향과는 달리 스토리 같은 걸 보면 그다지 대단한 위력을 가진 요소가 아님.. 알다시피 스토리 상 칼라이들의 사회도 그냥 현재 우리 사회랑 비슷한 식으로 흘러가는게 많은 것 같음. 그러다보니 위의 댓글들처럼 그냥 군체의식이랑 비교되거나 독재기재로 쓰이는 수준의 요소로 취급당해도 과언이 아닐만 함..
즉, 상징성이나 설정이나 의도 같은 걸 보자면 유지될만한 가치가 있을 요소라는 것에 한표 주고 싶지만, 스토리나 세계관 속 현실을 보면 별 가치 없으니 없어져도 된다에 한 표 줄만 함.. 애초에 설정이 다소 유토피아 수준의 위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였으나 스토리를 짜는/보는 것은 인간일 뿐이고,, 그러다보니 창의력 또는 역사적소재나 근거자료 등도 부족할 수 있는데다가, 혹은 칼라를 정말 고수준의 요소로 만들수 있다 해도 그렇게 만들면 스토리가 감당할 수 없을 수준으로 심오해지거나 대중성이 급감할 수도 있으니,, 어쩌면 초기 발상의도와 다르게 점점 프로토스를 현실의 지구인들과 비슷하게 맞춰간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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