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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심리
작성일 2015-11-12 16:48:35 KST 조회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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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공허의 유산을 마무리하며...

-공허의 유산을 마무리하고...-

 

20151110,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이 공개되면서 스타크래프트의 메인 스토리의 막을 내렸다.

 

필자는 지난 이틀간 공허의 유산을 마무리하며 지금 까지 해왔던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려한다.

 

필자의 생각이 주관적,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양해 바라는 점은 이 게시판의 이름과 달리 토론장이 아닌 토의장이 되길 바랄 뿐이다.

 

1. 향수병.

 

최근 블리자드가 내놓는 작품(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2)들의 배경이 밝다는 것에 많은 지적이 나왔다. 분명 내용을 가져다 놓으면 전작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절망과 위협을 앞에 두고 이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은 같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 상을 두고 보면 전작에 비해 두려움, 공포감에 대한 부족함이 없지 않다.

 

스타크래프트를 두고서 무슨 공포감을 얘기 하는가 한다면 필자의 주관적인 소관으로는 처음 스타크래프트1(이하 스1)을 플레이할 당시 시네마틱에서 보여줬던 우리와 같은 인간인 테란 앞에 여태껏 본적 없던 저그와 프로토스라는 외계종족, 그리고 그들이 테란에게 퍼붓는 무자비한 학살을 두고 진짜 먼 미래에 우주과학이 더 발달되고 저런 외계생명체가 나타난다면 저런 상황이 일어날 것이란 걱정과 두려움을 안겼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2)를 하면서 이미 저그와 프로토스라는 종족을 10여년 이상 봐왔던 탓인가. 더 이상 이들의 위협은 예전처럼 느껴지지 않았고 더하여 스1 때의 시작과 동시에 펼쳐진 메인 화면에서의 정말 우주의 그 어둑하고 차가운 공간에서 시작한다는 듯 어두운 배경은 모두 사라지고 게임의 화려함을 추구한 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 스2 자유의 날개부터 제임스 레이너의 특공대를 표현해내는 푸른색의 메인환경과 전체적인 캠페인 상에서 나오는 모든 배경 역시 전작에 비해 밝은 색을 내비췄다.

 

왜 배경에 대해 게임을 논하는가? SF 공포 영화를 본다고 하자. 예를 들어 저그와 비슷한 에일리언을 보는데 그 배경이 우주의 불빛조차 감돌지 않는 우주선이 아닌 벌건 대낮의 화성 사막 같은 곳에서 에일리언에게 쫓기는 장면이라면 그 공포감이 반감하지 않겠는가?

 

그만큼 밤은 더 두렵고 그런 밤이 지속되는 우주는 더욱 두려워야 하는데 스2는 이를 잘 반영하지 못하였다.

 

더하여 시네마틱을 두고서도 분명 더욱 발전된 그래픽기술과 화려함이 추가되었지만 스1의 시네마틱에서 보여준 피부 파편이 튀는 그런 잔혹성은 사라졌다.

 

그렇다. 2는 이런 얘기를 꺼낼 장르는 아니다. 하지만 필자가 바라는 우주 배경의 SF는 좀 더 어두워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밝다고 말하는 분위기는 그저 시각적인 면을 두고서 하는 말이 아니다.

 

분명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에서 스2의 모든 캐릭터들의 밝은 면모는 좋다하지만 스1과 대비되어 보이는 느낌은 버릴 수가 없다.

 

혹은 스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상들이 가득하여 필자가 몰랐던 모습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1 때는 항상 케리건에게 휘둘리며 그녀에 대한 두려움, 배신, 동료의 죽음을 통해 음성으로도 분노와 공포를 느낀다는 것이 보였지만 스2에 접어들면서 케리건의 위협은 다를 바 없지만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듯 보이는 자신감과 도전정신, 여유로운 농담, 웃음 등이 내용상으로 좋게 보일지 몰라도 필자에겐 닥쳐온 상황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남겼다.

(혹은 필자가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고통스러워하면서 이겨내는 걸 보는 통칭 'S'이기 때문에 이를 바랄지도.)

 

그리고 이번엔 정말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공감대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앞서 말했듯이 스1을 할 때에는 먼 훗날 일어날 것만 같은 내용이 담겨져 있었지만 스2 공허의 유산 까지 플레이 한 바로 그저 공상과학에 지나지 않게 내용이 흘러가는 구나 생각한다. 그것도 더더욱 판타지하게.

 

내용상으로도 그렇지만은 캠페인 상으로 우린 그저 플레이할 플레이어로 전락했다.

1에서는 테란, 저그, 프로토스를 하게 되면 각각 사령관, 정신체, 집행관으로서 임무에 참여하고 그저 멀리서 그들의 이야기를 보고만 있지 않는 참가자로 나타내어 줬었다.

 

브리핑을 통해 내가 맡은 임무와 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분명히 해주는 것은 스1 때가 좋았다.

 

분명 향수병일지 모른다. 분명 스2는 손에 꼽을 최고의 명작이며 스1 보다 재미있다.

단지 스1 때 묻어있던 그 향기가 남아있을 뿐이다. 더 바란다. 아니 이미 만들어졌으니 바랬다고 한다면 스1의 배경을 좀 더 반영했다면 스2가 나오고 5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직도 스1을 하는 이들을 모두 스2로 전향하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2. 먼 산.

 

필자는 공허의 유산을 하고 난 후 스타크래프트의 내용이 이렇게 먼 산으로 갈 것이라곤 플레이하기 전, 후도 그렇고 생각지도 않았다.

 

이미 이렇게 흘러간 이야기를 어찌 되돌리겠냐고 하지만은 너무 먼 산으로 넘어갔다는 마음은 남아있다.

 

1 이후 스2 자날을 할 때에도 전 우주의 적은 저그 였고 이를 잡으려면 케리건을 잡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이루어냈다고 보았다.

 

그러나 스1 때만해도 떡밥도 못 봤던(필자는 못 봄.) 예언이란 것을 찾는 제라툴을 필두로 그저 프로토스와 저그를 만들어낸 먼 전설, 배경 밑에 깔리는 내용으로만 생각했던 젤나가가 돌아온다는 것으로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부터 우리의 주적은 케리건이 아닌 아몬이 되었다.

 

필자는 아몬이란 공공의 적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왜 뜬금없이 아몬이 찾아와 주적이었던 케리건을 살려서 다 같이 손을 잡고 대립관계를 끝내고 우주를 구해야한다고 하는가?

 

필자가 만약 레이너였고 아르타니스였다고 해도 제라툴이 이 정보를 가지고 돌아와 설득하려 해도 믿지 않았을 것이다.

 

어떻게 유물을 사용하여 케리건을 되돌렸다고 한들 레이너는 무슨 콩깎지가 씌어 저그 감염을 걷어낸 몸 이곳저곳 다 봤다고 친구 페닉스를 포함, 자신의 부하들을 살해한 그 여자를 그리 쉽게 보호하려 드는가?(여자 좋은 건 알겠는데... 에효...)

 

특히 공허의 유산 마지막은 웅장함에 끝을 맺었다 하기보다 플레이 하는 내내 스토리가 끝으로 가면 갈수록 눈살이 찌푸려졌다. (스포)특히 젤나가를 봤을 때 창조주라고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당장이라도 공격하고 싶었다...(개인적인 편견 상 프로토스랑 달리 너무 진짜 외계인이라 두고 보고 싶지 않았음)

 

분명 우주는 무한하고 수많은 존재들과 그만한 내용들이 있지만 필자가 알고 있던 스타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정말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쪽으로 다시 스타2를 만들어 낸다면 다음과 같다.

(그래도 스2의 내용을 짜깁기 할 것이다.)

 

-일단 스토리 순서를 테란, 저그, 프로토스가 아닌 저그, 프로토스, 테란 순으로 바꾼다.

 

스타2 1, 저그

-프롤로그 테란 캠페인 -

1. 레이너와 타이커스의 만남.

2. 반란군 재조직(기본 인터페이스 설명)

3. 반란군 활동

4. 반란군 활동 중 갑작스런 저그의 침공으로부터 방어

 

-메인 저그 캠페인-

1. 4년간의 침묵을 깨고 테란을 향한 공격.

2. 집합 과정에서 케리건과의 이상 차이로 듀란의 배신.

3. 듀란을 제압하고 다시 군단을 집합.

4. 저그의 재활동으로 이를 막으려는 테란 자치령으로 부터의 공격을 방어.

5.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대한 복수.

6. 코랄을 점령하고 아크튜러스 멩스크 사살.

7. 뿔뿔이 흩어진 프로토스의 소규모 군대를 제압하고 영역을 확장.

8. 남은 프로토스의 위치 확인과 그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어딘가 숨겨진 또다른 우라즈 크리스탈을 찾아나섬.

9. 찾아낸 우라즈 크리스탈을 이용하여 아이어에서 샤쿠라스 군대 규모 확인 후 칼라를 오염.

10. 칼라를 잃은 프로토스가 당황하고 있을 때 샤쿠라스를 공격.

 

스타2 2, 프로토스

-메인 프로토스 캠페인-

1. 저그의 샤쿠라스 공격을 방어.

2. 칼라를 끊고 샤쿠라스에 흩어진 세력을 모집.

2. 끝내 막지 못하고 샤쿠라스 탈출을 시도.

3. 이때 샤쿠라스에 숨겨두었던 아둔의창가동

(공허의 유산과 달리 아둔의창을 아이어가 아닌 샤쿠라스에 두고자 한 것은 아둔이 암흑기사단을 아이어에서부터 탈출 할 때 이를 타고 보냈다고 설정하고픈 필자의 생각.)

4. 아둔의창으로 탈출은 성공했으나 샤쿠라스에 저그 무리로 가득하자 침공해온 케리건과 함께 날려버리려 샤쿠라스를 파괴. 이때 제라툴의 희생으로 제라툴 사망.

5. 아둔의창을 타고 정화자 행성으로 찾아감.

6. 정화자들은 지능은 높아 기사단의 자격에는 손색이 없지만 그들의 뇌리에 박힌 대의회의 기억과 분노에 교섭 실패.

7. 결국 정화자 메인시스템에 침범하여 모든 정화자 프로토스의 기본 데이터베이스를 재구축.

8. 댈람과 정화자들을 이끌고 아이어 수복.

9. 칼라가 오염되고 카다린 크리스탈에서 울레자즈와 분쟁 중이었던 자마라가 칼라의 빛의 잃고 약해진 틈을 타 울레자즈가 자마라를 죽이고 카다린에서 탈출.

10. 샤쿠라스의 파괴와 제라툴을 죽음, 칼라가 끊어진 지금이 칼라이 프로토스에 대한 복수의 기회라 삼고 탈다림 프로토스와 함께 아이어를 침공.

11. 모든 프로토스들의 희생과 공격을 통해 울레자즈를 제압 제거.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정말 힘들겠지만.)

12. 아이어를 재건설하여 힘을 비축, 케리건을 잡을 준비.

 

스타2 3, 테란

-메인 테란 캠페인-

1. 저그의 침공으로부터 살아남은 레이너는 히페리온에서 병력을 모집

2. 저그의 침공을 받고 있는 행성들을 보호해주고 자원을 모아 병력을 증가

3. 코랄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접해듣고 코랄을 향해 진격.

4. 케리건이 떠난 코랄은 이미 쑥대밭에 아크튜러스가 죽고 발레리안이 코랄을 복구.

5. 레이너는 코랄의 복구를 도와주고 발레리안으로부터 케리건을 제압할 유물에 대한 정보를 받음.

6. 레이너와 타이커스는 유물을 찾아 여행을 계속.

7. 유물의 존재를 알아챈 케리건에 저항.

8. 유물을 조각을 찾던 중 프로토스와 접촉, 아르타니스와 재회

9. 계속해서 유물을 찾던 중 어느 한 곳의 유물이 누군가에게 약탈당함을 확인.

10. 그 과정에서 코프룰루를 침범한 UED 세력에 대한 공격을 받고 이를 맞받아침.

11. 저그의 공격이 무차별적이라 UED도 큰 타격을 입고 유물을 찾는다는 사실을 확인.

12. 저그의 공격이 갈수록 거세지자 결국 UED와 자치령이 동맹을 맺음.

13. 유물을 모두 모아진 후 UED,자치령,프로토스가 차행성을 침공.

14. 유물을 힘을 사용해 차행성을 정복, 케리건을 처치.

(케리건은 유물의 힘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오래안가 미안하단 말을 남기고 죽음)

 

. 

왜 테란을 마지막에 두는가?


자유의 날개 엔딩이 가장 스타크래프트의 끝이라고 남길 엔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기승전인간승리 라는 드라마적 마무리를 위해.


기존 내용보다 더 먼 산을 가는가?


필자는 상기 위의 두 내용에 관해 여러모로 여러분들과 얘기를 나누길 바람.

이게 맞고 저게 아니고 싸울 생각은 없음. 그저 아는 지식이 잘됨 잘못됨을 더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길 바람.


스타2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감정이 하나가 되길 바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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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5-11-12 17:06: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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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와 스타1은 다른 게임입니다. 끝
장미심리 (2015-11-12 17:22: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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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생각을 말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적어놨는데... 단답형에 끝. 해놓고 가시다니...ㅜ
오빠재고남 (2015-11-12 18:10: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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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1과 2는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1이 있었기 때문에 2가 이질적이라는 느낌을 받은 것이겠죠. 그러므로 지금껏 스타의 이야기를 사랑해온 팬으로서 공허의 유산이 끝나는 시점에서 스타 시리즈 전체를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보다는 이것을 앞으로 더 길게 이어질 스타크래프트의 이야기의 일부로 인식하고 더 즐거운 이야기가 계속될 것이라 기대하며 또 곱씹으며 플레이해가렵니다. 새로 짜신 시나리오도 재미있네요.
아이콘 젖소왕가몬 (2015-11-12 18:22: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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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에 대해 오류가 좀 있군요. 브루드워 저그 마지막 차 알레프 전투를 앞두고 사라졌고, 결국 혼종을 만들고있다는 떡밥이 던져져 있었습니다.

지금 제작하신 스토리 자체는 다듬으면 괜찮을듯 하지만, 듀란 문제에 관해선 브루드워부터 수정을 해야하게 되네요.
PoorHydra (2015-11-12 18:49: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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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도 뭐 잘 모르는데 판타지적인 요소는 꽤 산재한 편임. 일단 뭐 사이오닉이라는 것 부터가 다른 판타지 장르의 마법과 다를게 없고, 어둠의 힘인 공허와 빛의 힘인 칼라를 합쳐 만드는 황혼 에너지는 다른 판타지에서 필살기처럼 사용되는 퓨전 마법 비슷한 느낌. 다만 똑같이 마법이 등장하고 예언이 있고 용같은 환상종이 나오는데도 극도의 현실성을 추구하는 왕좌의 게임처럼 예언, 사이오닉 에너지, 이런 거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스토리를 풀어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PoorHydra (2015-11-12 18:58: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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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의 스토리가 고평가를 받는 건, 과학적 현실성이나 판타지 요소의 배제가 아니라 다양하고 재밌는 캐릭터와 집단 간의 갈등이 맞물리고 맞물리면서 이야기가 매우 치밀하게 풀어져 나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그라는 공통의 적을 두면서도, 프로토스는 입장 차로 서로 갈등을 겪고, 테란은 멩스크라는 작자부터 그 저그를 사용해서 자신의 오랜 적인 연합을 멸망시킬 궁리나 하고 있고, 그 저그는 초월체의 죽음 이후 케리건과 다고스파로 또 갈려서 갈등을 겪고, 거기에 브루드워는 UED의 등장으로 프로토스 테란 저그의 믿기지 않는 동맹을 만들었다가도 또 케리건의 배신으로 와해되고... 등등 극소수의 인물을 제외하면 서로 믿을 수 있는 놈이 없는, 배신에 배신, 갈등에 갈등이 넘쳐나는 정말 스페이스판 왕좌의 게임 같은 스토리가 펼쳐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반해 스타2는 일단 케리건이 감염이 풀리자 성격도 선해지는 등 사실상 선의 연합군 VS 악의 마왕(아몬)의 군대 구도로 단순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거라고 생각. 물론 그런 단순한 갈등구도조차도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처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명작으로 분류될 수도 있는 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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