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상 비중과 종족의 강력함을 혼동하면 안됩니다.

테란이 비록 3종족 중에 가장 약하다고는 해도 개인적으로 스토리상 비중이 아주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테란이 약하다고 스토리상 비중도 없는 쩌리라니요. 말도 안됩니다.

 

스타1의 동영상들이나 분위기나 이런걸 봐도 테란이 주인공이죠.

 

수많은 이야기에서 보면 대개 주인공이 어떠한 사태나 사건에 휘말려들죠?

 

저그와 프로토스의 젤나가 관련 갈등이 시작되는 시점에 테란이 휘말려 든거죠. 딱 느낌 오지 않습니까?

 

테란이 바로 그 주인공인겁니다. 이야기의 포지션이 딱봐도 주인공 아닙니까?

 

이야기의 주 스토리가 젤나가 스토리라고 해서 저그나 프로토스가 주인공인건 아니라는 거죠.

 

다시는 테란을 무시하지 맙시다.

 

p.s 테란이 그냥 쩌리면 사실 아몬에 대항하는 마지막 전투에 참여도 말아야죠. 도움도 별로 안되고 오히려 방해만 될지도 모르는데... 이건 테란이 생각보다 약하지도 않으며 스토리상 중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한겁니다.

아니 일단 케리건이 닝겐인데 당연히 테란이 주인공이지 저그는 그냥 케리건을 지켜주는 든든한 쩌리들일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