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다가 말이죠

프로토스 하이템플러 영웅

고위기사인 테사다는 자신의 함선 칸트리더를 타고

오버마인드와 함께 위대한 희생을 한 영웅이죠.

오버마인드가 죽고 케리건은 그때 잠깐의 자유를 가진건 맞는데

오버마인드가 어떻게 다시 부활했죠?

세레브레이트?라는 저그 생체건물땜인가여

 

그리고 질럿 영웅 페닉스는 싸우다 피신해서 신전에서

헌터킬러랑 마주치고 사이오닉 검 뽑다가 에너지 소멸되서

결국 죽잔아여 그후 어떻게 드라군으로 이식이되고 케리건에게 왜죽게 된거죠?

드라군으로 이식되고 나서 죽은 이유는
부.르.들.링 입니다

아마 오버마인드(초월체)가 재탄생한건 세레브레이트 몇마리를 합쳐서 만든걸로 압니다.

초월체는 모든 저그 군단의 의식의 집합체입니다. 때문에 초월체가 테사다르와 함께 타죽은 이후로 저그는 그들을 지휘하는 지성을 잃어버린, 말 그대로 살육본능만 남은 괴물이 되었죠...
게다가 저그를 지휘하는 정신체들은 초월체의 부재는 고려치 않고 만들어진 놈들인지라(누가 감히 초월체의 죽음을 예상했겠습니까...)
그들 또한 초월체가 없이는 꽤나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초월체의 비호없이는 잘못하다간 그냥 썰릴 수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초월체를 잃은 저그군단의 안정화를 위해, 그들중에 최고 정신체인 다고스의 명으로 여러 정신체들은 서로 융합하기 시작합니다.
정신체들도 어찌보면 저그군단의 의식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많은 양으로 합쳐지면 어느정도 초월체를 모방할 수 있었겠죠...
이렇게 탄생한 놈이 신생 초월체입니다. 물론 갓난아기 정도라서 정신이 많이 미약합니다. 그러다가 멀리서 원정온 UED에게 약물 투여되서 그들의 개로 전락되고 나중에 케리건과 제라툴 연합으로 처참하게 썰리고 맙니다...

페닉스는 그의 불구된 몸을 용기병(드라군) 기체에 집어넣어 다시 전장을 돌아다닐 수 있도록 개조한 걸겁니다. 여느 드라군의 탄생과 다를 바 없을 것 같습니다.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624810&search=1&search_pos=&q=

그리고 우리의 페닉스가 왜 죽었냐면 UED의 위협에 맞써 케리건은 동맹을 요청했고 프로토스,테란,저그의 탐탁치 않은 동맹이 결성되었습니다. 그 이후 UED의 군세를 물리치고 이제 필요 없다고 판단하신 케리건과 듀란의 계략으로 그들을 배신때리고 플레이어가 뒷통수에 부루드링을 먹이면서 전사하셨습니다...
잘못된 부분 지적해주세요...;;

초월체가 죽은 후에 사념체들이 2대 초월체를 새로 만들게됩니다.

페닉스는 그 동영상 이후에 신체가 갈갈이 찢긴 채로 죽은 히드라와 함께 발견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죽은 이유는 그 때 케리건이 배신을 하죠.
(죽은 이유가 브루들링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캐논 다 부수고 러커로 능욕을......죄송합니다. 페닉스에게는 애도ㅠㅠ)

이미 윗분들이 충분히 설명해드렸네요

노르나메//오히려 러커 능욕이 낫지 않을까요.;;
브루들링은 정말 허망한 전사죠. 명색이 영웅인데 제가 다 미안하더군요...

ㄴ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디파일러님, 궁금한거 있을때 다음에도 알려주세여 ㅎ_ㅎ

합성착향료//ㅎㅎ 저 너무 믿지 마세요..;;

디파일러님 아는게 정말 많으신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