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의 감염 메커니즘

저는 지금까지 저그 숙주가 침투함으로써 개체를 감염시킨다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캠페인 영상 뜬거 보니깐

뭐.. 유전자 변이가 있다고

마치 좀비감염 처럼 뭔가 바이러스 따위에 의한 감염처럼 묘사된 것 같던데

 

구체적으로 '감염' 이라는게 어떤 방식에 의한거죠?

그리고 종족의 감염과 개체의 감염은 다른가요?

종족은 감염이라기 보다는 편입이나 흡수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들어 '비명 사마귀'라는 야생종이 있고 이 녀석의 유전자 정보를 저그가 확보했다고 칩시다. 저그는 이 유전자 정보를 토대로 저그식 유전공학으로 개량한 뒤 생산시설의 유전자풀에 추가합니다. 이제 본래의 비명 사마귀는 없고(사전에 멸종시킴) 그것이 저그화된 '뮤탈리스크'만 남게 됩니다.

유전자확보라는게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건가요?
그리고 개체의 감염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네요

Play Xp가 이상해진것과 같은현상

아마 초월체나 칼날여왕이 유전자를 조작할때 저그족이 보유한(?) 바이러스를 [유전자 운반체]로 이용해서 이종간 유전자를 결합시키는게 아닐까함. 일단 동화할만한 생명체의 척추에 기생충을 넣고 그 기생충이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숙주를 감염시킨후 숙주의 dnA를 가진 바이러스를 애벌레에게 넣고 , '산산이 부서진' 에서 나온것처럼 실험을 통해 사용하고자 하는 유전자만 적절히 융합하거나 위에서 예를 들어준 비명사마귀의 dna를 통쨰로 사용해 기존의 종과 비슷하나 저그종인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는 방식이 아닐까요?

다만 여기서의 바이러스가 초월체,칼날여왕등의 의지대로 원하는 dna부위를 운반시키고, 결합시킬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겠지요.근데 젤나가의 유전공학 뭐시기 이래서 지구상의 생명체와는 다른 형태의 유전자를 운용할 수도 있겟고요.(dNA,RNA 이외의 방식이라던가)

결국
1)동화시킬 생명체: 저그 기생충침투->바이러스 감염->유전자 추출->유전자풀로 옮김->실험(돌연변이 이용)->일부 유전자 이용 or 완전 융화
2)그냥 감염체: 감테같은것은 저그에 융화된 특수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로(뭐 예를들어 레지던트 이블의 T바이러스가 저그에 융화되서??;;) 타 종을 생화학적으로 공격할 떄 쓰는것
그래서 종족의 감염(?)은 사실 한개의 개체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그 종족을 가지고 변형시켜서 써먹는게 아니고 유전자를 채취해서 애벌레에 넣으면 되는것일것 같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