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의 동화와 감염

제가 알기로는 저그는 다른 종족의 유전자를 흡수해서 동화시킨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 유전자의 정보를 가지고 라바가 다른 유닛으로 변태한다고......

그런데 게임을 하면 저그가 테란을 감염시키잖아요.

확실히 감염이 단기간동안에 만들어내는 면에서는 효율적이라고는 보고 있어요.

그런데 스타2가 전작의 약 3-4년 후 라고 알고 있거든요?

이 정도 시간이면 저그가 테란의 유전자를 가지고 실험같은 것도 해봤을 것 같은데, 아직은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저그에 동화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건가요?

아니면 불가능한 건가요?

아니면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근데 저그가 프로토스를 동화시키면 젤'나가에 가까운 존재가 되는 건가요?)

감염충이 감염된 테란을 '낳는'게 인간의 유전자를 완전히 손에 넣었기 때문이라고 들은것 같아요. 다만 왜 전투복까지 같이 입혀서 낳는지는 불명 -_-

테란은 오버마인드가 케리건을 만듬으로써 사실상 동화된거라 볼 수 있고..
히드라리스크가 출신종족이 슬로씨엔인 것처럼 감염된 테란은 출신종족이 인간인 스웜이죠.
플토같은 경우는 감염될 것 같으면 정신 다발을 잘라버린댔나;; -_-
이전에 감염충이 플토건물을 감염시킬수 있었는데, 블쟈에서 설정오류라고 취소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프로토스는 쉽게 동화시키지는 못할듯

초월체가 계획한 것이 프로토스를 흡수하는 것이었는데 초월체가 죽으면서 무산되었습니다.
프로토스는 다른 종족과 달리 단순히 유전자 샘플만 얻는다고 바로 저그종에 편입시킬 수 있는게 아닌지라.. 테란 같은 경우는 이미 여러모로 써먹고 있고 굳이 저그 정규종에 편입할 필요가 없죠. 일반 인간 100명보다 저글링 하나가 더 센데 감염으로 강화 좀 시켰다하더라도 약꼴이 어디 가겠나요.

HydraRisk // 프론트라인에 보면 점막에 의한 감염 이유 때문에 자기 신경 다발 잘라서 자살한 프로토스 연구원이 있긴 합니다.

플토는 인구도 적고 소수정예 컨셉인데다 병력중 무인로봇도 만만치 않아서
흡수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저그에 흡수시키는게 한두마리 잡아먹어서 될거같지도 않구요.
게다가 프로토스의 기사들은 죽으면 아이어로 자동워프 ;;;
저그의 최종목적은 모든 종족 저그로 편입이고 단기목적은 플토 편입입니다
쉬울리가 없죠.
그리고 테란은 유전자 자체는 별로 쓸모없어서 안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