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서리 (61.33.xxx.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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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0 14:34:30 KST | 조회 | 607 |
제목 |
전향한 프토의 저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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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틸수가 없다.
같이 하던 친구는 욕을 하며 스타2를 끄고 마구마구를 할 뿐이고,
하긴 맨날 10분 동안은 거북이 놀이 신세. 아군이 설쳐주지 않으면 바보될 뿐.
그래 10분,,10분 후에만 보자구!! 질럿 푸시? 웬만해선 조공이죠. 아군 지원용일뿐.
그래 테란은 보급고 짓고 어쩌고 시즈모드 하고 적응이 안돼 그래도 저그가 차관 하듯이 애벌레 생산 개념이
되잖아. 저그를 해보는거야...
그렇게 그는 전향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맨날 심시티만 하다가 이기던 지던 반이던 경기가, 거신만 보는게 지겹던 거에서 탈피
어 기지가 너무 썰렁해..덜덜덜
일꾼 너무 적은데, 가이드전략은 이제 병력 뽑으라는데...
에이 가보자...........................이 일꾼으로 프토랑 맞먹는 병력이 가능하네.
불..불곰이 무섭지 않아. 뭔가 비등한 기분이야.
하늘이..하늘이 이렇게 넓었던가. 뮤탈은..뮤탈은 자유의 상징.
바퀴가 왜 이리 귀엽지. 이렇게 가격이 싼 놈이 추적자랑 1대1이 된다. 이것은 신세계.
아 정말, 프토하면서 쌓인 인내가 다 풀리는 느낌입니다.
최소한 나가서 싸워는 보고 이기고 지고 하는군요.
추신: 감염충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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