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랭겜 4연패하고 느낀 점

남들은 대리 받고 골드네 플레네 가서 잘난척 하고 시즌 보상까지 받는데

나는 도대체가....

처음 포부는 그래도 많이 하다보면 실력 늘겠지 했는데 난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한 인간이 아니였음.

실력은 제자리 걸음이고 병신같은 손가락은 아무리 연습해도 안 나아지고

옛말에 안되는 놈은 뭘 해도 안된다는 말이 딱 맞는거 같음.

뭐만 잘못하면 트롤한다고 협박하는 악마같은 아군에

픽창에서만 자신있고 정작 게임에 들어가면 그 자신감은 어디로 가는건지...

내가 병신호구새끼인건가 대리 받는게 이제는 좀 부러움 솔까.

예전에는 나만큼은 대리 받지 말고 순수 실력으로 한번 가보자...라는 포부가 있었는데 이젠 뭐...

아 대리 받는거 부럽다..

골드까지는 솔까 많이 하면 가는거같은데

왤케 자신을 까내림 님탓아님 남탓으루돌리셈

리듬앤블루스노래 들으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면서 게임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