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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24 12:17:36 KST | 조회 | 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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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무, 말핏, 쉬바나, 녹턴, 노틸, 샤코 하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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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무는 겁나 좋긴한데 얜 내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 정글러하고 미드 실력이 더 큰듯
카정 겁나 잘 하는 사람인데다가 미드가 눈치 빨라서 백업 잘 와주면 멸망하는 애라서 못해먹겠음
그렇다고 돈 벌기 쉬운애도 아닌데다가 랜턴도 안가서 와드 박아면서 정글 돌기에는 너무 부담스럽고
초반에 갱이 쩔어서 킬이나 어시로 돈 벌기 쉬운 것도 아니고
진짜 무난하게 큰다면 op인데 그게 너무 힘들어서 않함
2. 말핏은 제 체감으로 탑 만큼 위협적이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나쁘지 않은데 다른 상위 정글러하고 비교 했을 때, 엄청 좋은지도 모르겠음
근데 탑이 물살이면 얘 가면 든든하긴 함
3. 쉬바나는 정글러 실력이라고 보기다는 라이너들 실력 차이가 겁나 큰듯
적 정글러가 초반에 루트 꼬는거야 어짜피 한정되어 있고, 와드만 하면 동선 파악은 되니깐
근데 얜 우리 라이너 실력빨 겁나 받는다고 느낀 것이 쉬바나 딜량 자체는 무시무시하고 피 관리도 쉬워서
왠만한 상황에서 적정글러하고 1:1 상황 벌어지면 이기는데 문제는 적 라이너 백업
근데 우리 라이너 죽어라고 cs 쳐묵고 백업 안오면 버프 헌납 ㅅㅂ
4. 녹턴은 제가 했던 정글러 중에서는 탑이라고 느꼈음
갱도 좋고, 정글 속도 초반에도 평타 이상은 치는데 랜턴 나오기 시작하면 무시무시함
또 패시브 때문에 흡낫만 있어도 피 관리 굉장히 쉬워서 다이브도 가능하고
초반에 레드버프에다가 익져까지 가능한 상황이면 qwe 다 갱에 특화되서 왠만하면 갱 성공함
6렙 찍기 시작하면 봇 같은데서는 역전 상황도 겁나 나오고
중반에 공템에서 방템 넘어가는 순간 살짝 애매할 수 있는데 그 구간만 버티면 후반에도
존재감 쩐다고 느껴지더라구요
5. 샤코는 진짜 걍 머리 아픔. 솔직히 할 수 있는 짓거리가 겁나 많은데 운도 따라야 함
1) 케릭 픽하면서 스펠부터 점화, 점멸, 고스트(가끔가다 텔포도)중에 뭘 들것인가 고민을 함
2) 로딩화면에서 적 정글을 보고, 우선 3개중 하나를 고민해야 됨
3) 우리 블루, 레드+적 정글러 버프몹을 찌를 것인가 여기서 운이 한 번 따르고
4)또 버프 몹을 먹은 뒤에는 적 정글을 스토킹 할 것인가 라인을 조질 것인가를 고민해야되고
만약 적 정글러를 스토킹 하겠다면 어디에 박스를 깔고 대기타야 할 것인가에서 운이 따르고
또 갱 루트가 겁나 많은 만큼 어디로 들어갈 것인지도 겁나 고민해야 되고
한타 참여를 우선 할 것인지 백도어를 할 것인지도 상황을 보고 계속 판단해야 되고
백도어를 하면서도 박스 까는 위치 생각하고, 도주로 생각하고
한타 때도 진입 시기부터 분신 쓰는 타임 누구 찌를 것인가
템 트리도 겁나 다양해서 뭘타야할지 고민하고.............................................................
유난히 다른 케릭보다 생각할 것도 많고, 어느 정도는 운도 따라야해서 머리 아픔
그래서 안함 ㅜ
6. 노틸은 가장 단순하지 않나요? 갱력 좋고, 탱킹도 좋지만 이속 그지 같고, 정글 속도도 느리고
특히 갱도 라인이 땡겨져 있으면 쉽게 되지만 푸쉬되면 초반에는 드럽게 하기 힘들어서
갱 갈까 말까 고민도 적게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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