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사기 당할뻔한 썰

주식 리딩방 숙모가 초대해줘서 들어갔다가

 

이 리딩방이 갑자기 선물로 전환을 함

 

선물을 전환을 하고 나니까

 

한달에 천만원씩 따는거임

 

이거 회사 다닐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퇴사 사유 아님)

 

일단 회사를 다니면서 업무를 하면서는 업무시간 중에 일어나는 선물 거래를 따라서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안 했는데

 

이번에 퇴사 + 코로나로 인해서 해볼까 싶어서 카톡방 다시 가입하고 프로그램 사용 문의를 함

 

근데 메일로 HTS 프로그램을 보내주는데

 

이거 다운로드가 일단 크롬에서 거절하는거임

 

어? 이상하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강제로 다운로드 하고 진행을 하려다가

 

네이버에 검색을 함

 

그러니까 얘네는 선물로 폰지 사기 같은걸 하는 애들이었던거임

 

폰지사기가 고수익을 미끼로 돈을 모아서 처음에는 돈을 돌려주다가 언젠가는 한 방에 들고 나르는 먹튀 구조인데

 

이건 HTS가 지들이 만든 사설 프로그램이니까 돈을 입금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조작을 해서 돈을 청산시켜버림

 

먹튀도 할 필요가 없음

 

니가 실수한거 아니냐? 그러면 끝남

 

사람이 선물 거래하는데 그거 녹화하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기억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클릭 한 번만 잘못해도 날아가니까...

 

하여간 사기 당할뻔 함

 

쉽게 돈 버는 방법은 없음

 

 

ㄴ 이건 KBS에서 취재한 내용

능력을 갖고 왜 사기를 칠까

능력이 되니까 사기를 치는거임ㅡㅡ

비싼 인생수업 당할뻔.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