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올 처음 먹어봄

사람들이 치킨 관련해서 황금올리브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오죽하면 BBQ는 까도 황올은 못깐다는 이야기도 있을 지경

 

그래서 궁금해서 한번 사먹어봤는데

이게 그 정도로 맛있나? 싶음

소위 '겉바속촉'에 부합하는 치킨이기도 하고

괜찮은 맛이긴 한데

특출나게 맛있냐? 라고 하면 그건 잘 모르겠음

정말 평범한 표준에 가까운 후라이드 치킨이라는 느낌이 드는 맛이긴 한데

오히려 이 특별한게 없는 것이 더 호평을 받은건가 싶을 지경

 

물론 저 황금올리브 찬양을 2021년에 많이 본거라

2022년에도 그게 유효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정말 황금올리브가 그정도로 맛있는지는 지금시점에서는 잘 모르겠다

가격도 2만원이 되어버렸고....

저 치킨을 후라이드만 먹는데 황올을 진짜 좋아했었음
못먹은지가 좀 돼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튀김맛이 제일 깔끔하고 두께 적당해서 좋아했던거같음

근데 그때 한창 시켜먹을때도 배달비 합치면 2만원이었는데 여기서 더 쳐올리겠다는거보니 이제는 괘씸해서 못먹을것같음

저도 황올은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음.
걍 옛날부터 팔던 동키치킨, 지코바같은거에 길들여져있어서 그런거일수도

프라닭인가 거기 맛있던데

푸라닭 좋죠 근데 얘네 포장이 너모 부담스럽던데
맛이나 가격에는 크게 불만이 없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