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평행세계 설정 끼워 맞출수는 있을거같긴 한데...

뭐 억지로 끼워맞추자면 평행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이거나(기준은 뭔지 모르겠지만....) 비중에 따라서 지금 나오는 사후 세계 인물의 이미지가 정해진다고 하면 되긴 함 

 

예를 들어, 평행세계 가로쉬는 훌륭한 대족장이었지만 메인 세계의 가로쉬가 너무 크게 사고를 쳤기때문에 개쩌는 가로쉬<<<메인세계 가로쉬의 죄 같은식이라 지금도 고통받고 있다는 식.

 

그런데 이러면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가 문제인데다, 여전히 말도 안되는 연좌제인 것도 여전히 문제가 됨. 물론 현실의 고대-중세 시절이야 이게 합법이고 맞는 도덕관이었지만, 지금껏 와우 세계에서는 현대적 관점이나 도덕율이 많이 섞여있었음. 그 악독한 가로쉬도 연좌제는 안했잖슴. 지한테 반항하고 나서야 죽였지...... 세계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런데 정확하고 초월적이라는 심판관이 이런식으로 판결을 해먹는다...? 유저들이 납득이 어려움.

 

걍 평행세계 개소리나 합쳐진다는 개소리는 저희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인정하고, 그냥 평행세계별로 따로따로 심판받는다고 설정 고치는게 제일 나은 듯함.

 

그런 다음 평행세계 인물들 가끔 감초같이 등장해서 개그도 치고 다른 면모도 보여주고 그러면 좋잖아 왜 합친거야....

 

개인적으로는 빛의 굴단 한번 보고싶음. 못보겠지만....

저걸 끼워맞춰도 생기는 문제가
사망하는 때가 다들 다를거란 말임 평행세계니까

만일 착한 가로쉬가 먼저 죽어서 심판 받고 키리안이 된 후에
말드락서스에 가야할 평행세계의 나쁜 가로쉬의 영혼이 어둠땅에 오면 어떻게 되는가?
같은 문제가 생김

말드락서스래 레벤드레스

ㄴ 그건 별 문제 안될 것같은게, 지금도 평행세계의 인물들은 다른 인물로 치잖아요. 걍 외모만 비슷할 뿐 다른사람 취급하겠죠 뭐. 현실에서도 비슷한 사람들은 많고 영역들도 표현의 한계일 뿐 무수히 많다고 하니까. 사실 평행세계 이야기 자체가 너무 쓰레기라 생긴 문제긴 함....

그리고 어둠땅에서도 죽는 등 인물들이 사라지는 것도 있을거고요.

다른 인물로 치지 못하고 평행세계의 동일인물들이 하나로 합쳐져 연좌제 된다는 게
어둠땅 평행세계 설정의 논란이라서요

오, 자네가 오늘 서른 네번째로 온 가로쉬라네
음....말드락서스로군.
세시간 전에 먼저 간 열 두번째, 스물 일곱번째 가로쉬와 친하게 지내도록.
다음!

ㄴ 사망 시기는 뭐.... 굳이 끼워맞추자면 뭔가 우주의 법칙같은게 있고, 거기선 시간의 흐름이 다르며 여기서 캐릭터의 정체성이 하나가 된다... 뭐 이런식으로 맞추겠죠 뭐. 근데 파면 팔수록 ㅄ같긴 하네요 ㅋㅋㅋ

불멸자들이 영혼의 죄질을 따질 때 불멸자처럼 사고하지 않고 필멸자처럼 사고한다는 게 전체적인 플롯을 정말 값싸게 만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