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갤글은 믿을게 못된다

개념글 한번 가보려고 MSG를 팍팍 뿌리는게 느껴지는데

 

내가 하는게임이 데스티니랑 옛날엔 오버워치였으니 이 두 게임의 사정을 알고 있다.

 

일단 둘다 병1신게임인건 맞다.

 

 

해시계 퍼즐은 처음에 발판 19개 찾고 길 찾을때까지만 해도 즐거웠었다. 클랜원들이랑 무슨 퍼즐인건지 알아맞혀보고, 리셋한지 3시간밖에 안되서 발판으로 가는 길 19개 다 보려면 결국 시간이 지나야한다는걸 깨닫고 꿀잠자고 일어남

 

다음날 저녁때쯤에 19개의 발판가는길을 다 찾아내고 발판따라 가면 시체가 있었음. 본인 주인공의 시체였음.

 

허미 싑헐 이게 뭐시당가 하는 도중에 밑에 발판이 더있는거임. ??? 띠용 여기서 더 있다고? 하던 도중에 화력팀원 개개인이 보이는 문양이 달랐음. 각 사람들이 들고 있는 무기, 종족, 성별, 직업, 직업트리 등등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경우의 수가 있는지도 모른채 무기랑 캐릭터 바꿔가면서 들어가서 테스트하던 도중에 한시간 주기로 매 시간대마다 다르게 보인다는걸 알아냄

 

본인은 이때 이제 클랜 안에서 해결할 수 없는 스케일이란걸 깨닫고 스트리머들이 진행하는거나 지켜보자면서 할일하러 감 그냥 

 

아무튼 무슨 대칭 등비수열 ㅇㅈㄹ 하는건 개헛소리임

 

 

오버워치는 222 업데이트 이후에 딜러, 탱커, 힐러 역할별로 랭크가 따로 있고 세개 다 합쳐서 랭크를 보는 시스템이 생겼음

 

근데 딜러는 랭커점수까지 점수올리는것보다도 랭커딱지 붙일 수 있는 최소 판수채우기 자체가 존나 빡셈 게임이 안잡혀서 ㅋㅋ

힐러도 딜러에 가려져서 그렇지 힐러하려는 사람도 많아서 시간이 조온나 많이 걸림

탱커로 돌리면 나보다 두티어 밑이랑 잡히거나 랭커랑 잡히니까 뭐가 됐든 졷같았음

 

이런 개족같은 시스템을 견뎌가면서 세 역할군을 각각 25판씩 플레이한 본인인증 유저면 합산 랭커 딱지를 붙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음.

거기서 시즌 초기에 75판 채우기를 매우 빠르게 하면 점수가 플래던 다이아던 마스터던 물그마던 랭커딱지가 수여됐음

 

유저폭이 개박살난게 아니라 시즌초기에 게임 75판을 빠르게 채워서 랭커가는 랭커들 대가리가 개박살난거임

 

 

그리고 오버워치는 접었지만 아직도 데스티니를 붙잡고 있는 나도 병1신임.

 

오늘 리셋때는 유저들 소지품, 화폐를 빼앗아가서 난리통에 롤백결정함 ㅋㅋ 병신들 ㅋㅋ

데스티니 탈출 미리해서 다행이다

데스티니는 수수께끼를 너무 힌트도 없이 어렵게만 만듬

옵치는 pve이벤트라도 상시개방 해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