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생방송할때 난입해서 인형탈 대가리 벗기고 싶다

까보니까 막 수염난 뚱뚱한 아저씨가 있어서 모두가 충격을 받는거지 물론 저게 인형탈이고 안엔 사람이 있다는건 다들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그렇게 까발려지면 충격이 어마어마 할거야

막 스태프들이 펭수 머리통을 든 날 쫒아오고 결국 붙잡히지만 너희는 이미 패배했다.. 라는 표정으로 웃음을 터트리며 그들을 바라보고 싶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생방송은 다시 진행되지만 실제로 아무 일이 없지 않았던 만큼 머리통이 사라진 펭수의 캡쳐가 돌아다니고 펭수의 정체에 대해서 인터넷의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으 존나 그런 험상궂은 아저씨가 지금까지 그런 짓을 하다니 극혐;;' '으;; 안 부끄럽나' 같은 반응이 올라오고 펭귄으로서의 펭수는 그렇게 죽음을 맞는거지..

다시는 인형탈이 벗겨지기 전으로 돌아가지 못하는거야..

존잘남 들어있으면 어쩌려고 그래

벗겨보니 미소년 얼굴이면 어떡해

이미 누군지 알려져 있을텐데

안에 미소년 있으면 막 얼굴 가리고 부끄러워 하는거 좀 꼴릴거 같으니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괜찮은

히히히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