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폐가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어릴때부터 꽤나 최근까지

걷는 모습이 좀 이상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었고

중학교때 같은 학원 다니던 애가 자폐 아니냐 농담(?)삼아 말하고...

학원다니면서 생각보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취약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얼떨결에 아스파거 증후군 항목을 보는데

과거 상황하고 생각보다 많이 맞아떨어지고...

인터넷 간이 테스트도 상당히 높은 점수 나오고...

 

지금 상담받는 주치의 선생님께 이것에 대한 검사를 따로 의뢰해봐야할까봐요...

근데 또 무서운게

이게 진짜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뭐 어때요. 그냥 당당히 살면 되지. 정신적으로 문제점 있다고 누가 잡아먹나요

님이 정신병자냐 아니냐보다 남에게 님이 정신병자짓을 하냐 안하냐가 더 중요.

저도 초중딩때 별명이 자폐아였는데 멀쩡하게 살고 이씁니다

의사도 아닌 주제에 진단하지 마셈~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정도의 문제인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