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 스포?] 프롤로그 마지막캠페인

중추석이 머에여

 

가운데 추석?

 

아이어에 있는 자리인가? 돌?

 

노설명으로 등장한 '익숙한 목소리'님..

 

 

중추석이란 단어를 묻는거라면... 네이버 사전 검색하셔보세요. 애초에 중추석이란 단어는 소설 등에서도 어렵잖이 본 단어잖아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구글, 네이버 쳐보니 '중추석이 뭔가요? 테사다르가 그러던데.' 라는 글이 바글바글하네요. 이걸 보니 제가 생각하는 중추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생기기 시작하군요.
일단 보편적으로 문학에서 중추석이란 단어를 쓸 때는 중추(中樞)에 돌을 붙인 단어로 가장 중심이 되는 기반을 말하곤 했습니다. 건물을 지을때의 첫 돌 정도로 여기면 되겠군요. 근데, 테사다르는 꼭 고유명사를 말하듯이 하는데... 아무래도 영어판 원문을 참조해야겠네요. 근데, 원문은 어디서 구하지..

원문은 keystone임.

열쇠가 되는 돌. 여기서 열쇠란 단어 자체에 매달린게 아니라 뜻을 풀어서
'해결의 단초가 될 돌' 로 풀었다가
명사로 압축을 위해 한자화 하는 과정에서 중추라고 했나보네요.

Keystone... 저는 어딘가 스토리에서 나온적이 있는건줄 알았는데 그냥 비유였나보군요.

사실 성역의 검은 영혼석이라 카더라

사전 찾아보니 Keystone은 아치 꼭대기의 쐐기돌이나 핵심이란 뜻이라네요